세상에 처음 나온 곡이다. 하지만 상당히 낯이 익다. 레게 비트나 전반적인 구성은 Train의 ‘Hey, soul sister’를 어렵지 않게 연상시킨다. 워낙 강세인 노래였기 때문에 ‘세계적 트랜드’라고도 포장할 수도 있겠다. 후렴구는 조금 더 친근하다. 호주의 싱어송라이터 나탈리 임브룰리아(Natalie Imbruglia) 데뷔곡 ‘Torn’과 코드 진행이 비슷해도 너무 비슷하다. 달콤하고 매혹적인 보컬을 접하면서도 뒷맛이 쓰게 남는다. 대한민국의 내로라하는 보컬리스트 박혜경과 작곡가 윤일상이 만났다. 7집 이후 4년이란 오랜 시간 뒤 발표한 작품이기에 더욱 쓰리다.
연애해볼까
박혜경
2013
김반야(10_ban@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