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의 신(神)' 에릭 클랩튼이 승용차의 뒷좌석에 '블루스의 제왕' 비비 킹을 태우고 직접 운전을 하는 재킷은 음반의 지향점이 무엇인지를 잘 말해주고 있다. 블루스에 한 평생을 바쳐온 마에스트로에 대한 후배 뮤지션의 존경의 표시인 것이다.
비비 킹과 에릭 클랩튼은 곡마다 기타와 보컬을 사이좋게 양분하며 서로에 대한 우정을 확인하고 있다. 1950년대 비비 킹의 히트곡 'Three O'clock blues', 샘 앤 데이브(Sam And Dave)의 클래식 'Hold on I'm coming', 척 베리(Chuck Berry)의 곡으로 유명한 'Worried life blues' 같은 트랙들에서 잘 나타난다.
-수록곡-
1. Riding With The King
2. Ten Long Years
3. Key To The Highway
4. Marry You
5. Three O'Clock Blues
6. Help The Poor
7. I Wanna Be
8. Worried Life Blues
9. Days Of Old
10. When My Heart Beats Like A Hammer
11. Hold On I'm Coming
12. Come Rain Or Come Sh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