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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番綺麗な私を(가장 아름다운 나를)
나카시마 미카(中島美嘉/Nakashima Mika)
2010

by 이건수

2010.11.01

새천년 최고의 제이팝 여성 아티스트로 대접받고 있는 나카시마 미카(中島美嘉/Nakashima Mika)의 32번째 싱글이다. TBS계 드라마 < うぬぼれ刑事(자만형사) >에 삽입되어 주제가인 토키오(Tokio)의 ‘NaNaNa~太陽なんていらねぇ(나나나~ 태양 따위는 필요 없어)’ 보다 더 큰 사랑을 받았다.


섣부른 판단일 수도 있지만 나카시마 미카와 발라드는 궁합이 잘 맞는 것 같다. ‘見えない星(보이지 않는 별)’, 'Orion'에 이어 ‘一番綺麗な私を(가장 아름다운 나를)’ 역시 발라드 히트 계보를 잇고 있다.


‘만약에’라는 아쉬움과 계절의 변화, 그리고 그 속에 없는 당신을 노래한다. 가슴 아픈 이별 후 오랜 시간이 지난 뒤 ‘그때 왜 그랬어요?’하면서 조곤조곤 따지는 어투다. 싱글 판매량은 저조했지만 유센(Usen) 종합 리퀘스트에서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2005년 에그자일(Exile)의 ‘ただ…逢いたくて(단지 만나고 싶어서)’가 가진 5주 연속 기록을 한 주 늘린 것.


미카는 ‘양측 이관 개방증’이란 희귀병으로 현재 음악 활동을 접고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고 한다. 갈수록 하향세를 보이는 그녀의 새로운 전환기가 될 싱글이다.

이건수(buythewayman@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