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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혼자 웁니다
김연우
2010

by 이건수

2010.08.01

데뷔 때부터 따라 다니는 ‘이별 노래 전문 가수’라는 꼬리표는 여전히 유효하다. 뜨거운 한 여름에 듣는 발라드 곡이라 어색한 감이 있지만, 김연우의 여유로운 고음 처리는 마치 제철 과일을 만난 것처럼 반갑다.


드라마 < 나쁜 남자 >가 낮은 시청률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반면, 타이틀 곡 ‘가끔은 혼자 웁니다’는 뜨겁게 사랑받고 있다. 군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었던 김남길이나 드라마 관계자가 볼 때 김연우야 말로 ‘나쁜 남자’일 것 같다. 아니, 노래라도 살아남았으니 감사해야 하나?

이건수(buythewayman@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