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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동에서
창모(CHANGMO)
2020

by 임동엽

2020.11.01

2019년 말 공개한 ‘Meteor’로 최고의 일 년을 보낸 창모가 과거 회상의 신곡을 발표했다. 노래는 ‘덕소’를 떠나 본격적으로 음악을 시작하던 ‘광장동에서’의 2016년과 피아노 치며 랩을 하던 ‘마에스트로 (Maestro)’, 그리고 앰비션 뮤직에 입성한 힙합 키드를 추억한다. 사랑이 담긴 가사에 감성적인 음악과 음향 효과는 옛 기억을 더욱더 따뜻하게 만들고, 이는 순탄치만은 않았던 그의 음악 인생 제1막이 성공리에 마무리했음을 알린다.
임동엽(sidyiii33@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