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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2시
청하
2018

by 김반야

2019.01.01

명확한 기획과 클리셰로 성공은 보이지만 청하의 역량이나 전망은 안보인다. 온몸을 다해 ‘12시’를 표현한 안무와, 포인트가 명확한 가사는 분명 원초적이고 매혹적이다. ‘제 2의 선미’라고 불러도 좋을 만큼 섹시함과 천진함, 카리스마도 잘 소화해냈다. 다만 여전히 과도기다 보니 장기적인 방향성이나 유니크한 정체성은 옅다.
김반야(10_ba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