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로닉 듀오 힙노시스 테라피와, 싱어송라이터 시온, 그리고 아직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않은 호주 아티스트 1tbsp이 함께한 싱글이다. 해외의 한 페스티벌에서 인연을 맺은 이들은 온라인과 서울을 오가며 이 노래를 묶었다.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세 아티스트가 각자의 색을 잃지 않으면서도 안정적인 조화를 이뤄낸다. 1tbsp가 날카로운 비트를 매력적으로 뽑아냈고, 그 위에 힙노시스 테라피의 짱유와 시온의 목소리가 감각적으로 뒤엉킨다. 정신없이 쏟아져 내리는 사운드와 가창의 교차가 중독적인 트랜스의 세계로 리스너를 안내, 거침없는 에너지를 뽐낸다. 한 번 맛 들이면 돌아 나올 수 없는 일렉트로닉 하우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