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 큰 주목을 받는 세 북유럽 아티스트들의 합작이다. 싱글 'Heroes (we could be) (Feat. Tove Lo)'와 앨범 < Forever >로 재능을 널리 알린 알레소의 사운드에 'Am I wrong'으로 세계를 휘저었던 니코 앤 빈즈가 뛰어들었다. 우선 리드미컬한 하우스 컬러에 잘 들리는 멜로디를 깔아놓는 알레소의 장기가 이번에도 빛을 발한다고 언급해야겠다. 펑키한 기타와 건반으로 이목을 쉽게 끌어오고, 사운드를 쌓아가는 전개가 확실히 드러나는 구조로 흥미를 능히 사로잡는다. 그 위에 흐르는 팝 멜로디는 곡의 중심부에 배치된 싱글의 강력한 무기. 여기에 니코 앤 빈즈의 존재도 확실히 드러난다. 이들의 보컬에서 뿜어져 나오는 에너지가 노래의 흥겨운 분위기를 잘 이끌어간다. 코러스 중간에 장착한 고함 역시 마찬가지다. 그룹 특유의 아프리칸 사운드를 연상시키기까지 한다. 여러모로 만든 훌륭한 싱글이다. 곡 자체가 더 없이 캐치한 데다 사운드의 기틀에는 알레소의 컬러가, 그 중간중간에는 니코 앤 빈드의 컬러가 잘 살아있어 콜래보레이션으로서의 가치도 획득했다.
I wanna know (Feat. Nico & Vinz)
알레소(Alesso)
Feat.
니코 & 빈즈
2016
이수호(howard19@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