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딧 속의 영웅들: 지금의 대중음악을 설계한 프로듀서 11인

by 한성현

2026.05.20


2017년 발행된 ‘21세기 대표 팝 프로듀서 14인’ 리스트의 비공식 후속편이다. 9년 사이 글로벌 음악의 판도가 많이 바뀐 것도 있고, 당시로서는 신예에 가까웠던 뮤지션들이 새롭게 존재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해당 리스트에도 닥터 루크와 그렉 커스틴, 디플로 등 들어가지 못해 아쉬운 인물이 많지만 이번 편에서는 비교적 후에 전성기를 펼치며 앞으로의 커리어까지 계속 촉망받는 이들에 집중하기로 했다. 전면에 나서기보다 아티스트를 보조하며 팝과 인디, 힙합 등 여러 분야에서 지금의 우리에게 익숙한 음악을 만든 프로듀서들을 알아보자.


잭 안토노프(Jack Antonoff)
이번 글을 기획하면서 가장 먼저 떠오른 이름이다. 2010년대 중반부터 내로라 하는 여성 팝스타들이 한 번씩은 거쳐갔던 인물이기 때문이다. ‘We are young’을 만든 펀(Fun.)의 멤버라는 전적이 이제는 거의 잊혔을 정도로 그는 테일러 스위프트와 같은 메인스트림의 간판부터 얼터너티브 계열의 로드와 라나 델 레이, 세인트 빈센트 등 인디 뮤지션까지 엄청난 이들의 뮤즈로 활약했다. 그가 이끄는 밴드 블리처스의 < Terrible Thrills, Vol. 2 >에도 찰리 XCX와 칼리 래 젭슨 등이 참여한 걸 보면 당시의 인기를 체감할 수 있다.

먹먹한 드럼 소리가 주특기인 잭 안토노프는 쉽고 대중적인 멜로디에 몽환적인 무드가 어우러지는 신스팝 장르에서 특히 강점을 보였다. 여럿이 모여 신나게 떠드는 파티 음악의 열기가 떨어지고 내밀한 감수성을 자극하는 것이 팝의 미덕으로 변해버린 2010년대 중반부터 명성이 높아질 수밖에 없던 이유다. 2020년대로 옮겨오면서 슬슬 매너리즘이 느껴진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으나 차세대 스타 사브리나 카펜터 외에도 켄드릭 라마, 도자 캣처럼 끊이질 않는 협업 요청은 그의 입지가 쉽게 꺾이지 않을 것임을 입증한다.

주요 참여작:
로드(Lorde) < Melodrama >
라나 델 레이(Lana Del Rey) < Norman Fucking Rockwell! >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 < Midnights >



아론 데스너(Aaron Dessner)
코로나19 시기부터 테일러 스위프트의 새로운 프로듀싱 파트너가 된 인물이다. 미국 인디 록 밴드 내셔널(The National)의 멤버로 기타리스트와 키보디스트를 겸하고 있는 아론 데스너는 소속 팀의 분위기에 맞게 섬세하면서도 어쿠스틱한 음반에서 강세를 보인다. < Folklore >와 < Evermore > 연작에서 테일러 스위프트에게 발탁된 그는 여러 재녹음 음반과 2CD 분량의 < The Tortured Poets Department >까지 협력을 이어가며 얼터너티브 세계로 향하려는 팝스타의 열망을 적극 보조했다.

인디 아티스트를 주로 담당하던 입장에서 네임밸류가 껑충 뛴 이후 그는 차츰 고객을 늘려갔다. 테일러 스위프트와 절친한 에드 시런의 < Autumn Variations >, 직계 후배를 자처하는 그레이시 에이브럼스가 발표한 두 장의 정규 앨범 모두 그의 손길이 묻어 있다. 2026년 상반기 미국을 휩쓸고 있는 새로운 포크 스타 노아 카한의 < The Great Divide >도 그가 참여한 것을 보면 어쿠스틱 기타가 멸종이라도 하지 않는 이상 한동안은 인기 프로듀서 자리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 참여작:
테일러 스위프트 < Folklore >
그레이시 에이브럼스 < The Secret Of Us >
노아 카한(Noah Kahan) < The Great Divide >



댄 나이그로(Dan Nigro)
코로나19를 기점으로 촉발된 여성 팝스타 세대교체의 주역은 단연 올리비아 로드리고와 채플 론이다. 눈물로 쓴 일기장을 불태우는 싱어송라이터와 과장된 드랙퀸 세계, 성향은 많이 다르지만 공교롭게도 둘을 잇는 연결고리가 있다. 바로 메인 프로듀서인 댄 나이그로다. 2013년 얼터너티브 인디 팝의 선구자가 된 스카이 페레이라의 < Night Time, My Time >에서 두각을 나타낸 그는 2020년대 가장 주목받고 있는 화제의 프로듀서로 등극했다.

1982년생으로 결코 어린 나이는 아님에도 어찌 이렇게 Z세대 청소년의 아웃사이더 감수성을 잘 이해할 수 있는지. 기본적으로 귀에 쉽게 걸리는 멜로디를 지향하되 그가 함께한 음악 안에서는 분노와 서러움 같은 감정이 요동친다. 지금 얼터너티브 팝 트렌드의 선구자 격이었던 로드마저 2025년 < Virgin >에서 그와의 만남을 주선한 바 있다. 2025년 그래미 시상식에서 비 클래식 부문 올해의 프로듀서 트로피를 들어 올린 댄 나이그로의 탄탄대로는 당분간 흔들리지 않을 예정이다.

주요 참여작:
코난 그레이(Conan Gray) < Kid Crow >
올리비아 로드리고(Olivia Rodrigo) < Sour >
채플 론(Chappell Roan) < The Rise And Fall Of A Midwest Princess >


서쿳(Cirkut)
팝의 기록적인 히트 메이커 닥터 루크 사단의 일원으로서 일찌감치 역량을 입증한 뮤지션이다. 당연히 참여한 이력부터 이미 엄청나다. 브리트니 스피어스, 케샤, 케이티 페리, 니키 미나즈… 2010년대 초중반 빌보드 차트를 수놓은 팝스타들의 앨범 크레딧 명단에서 숱하게 그를 발견할 수 있다. 처음에는 대부분 닥터 루크와 함께 다니는 상황이었으나 여러 논란으로 인해 사수의 활동이 뜸해진 후부터는 위켄드의 < Starboy >를 전후로 독자적 활동을 개시하고 있다.

그 스승에 그 제자랄까, 확실히 이력을 보면 장르 무관 대중적인 센스에 특화된 사람임을 느낄 수 있다. 동시에 앤드류 와트와 함께 레이디 가가의 < Mayhem > 앨범 메인 프로듀서로서 기여한 공로로 2026년 그래미 비 클래식 부문 올해의 프로듀서를 수상하는 등 평단에서도 인정받는 중이다. 글로벌로 진출하려는 K팝에서도 서쿳을 눈독 들이는 중이다. 정국의 ‘Seven’과 ‘Standing next to you’, 로제의 ‘Apt.’로 화려한 히트곡을 추가한 것으로 보아 이제 그를 더 자주 볼 수 있을 거라는 예감이 든다.

주요 참여작:
위켄드(The Weeknd) < Starboy >
정국 feat. 라토(Latto) ‘Seven’
레이디 가가(Lady Gaga) < Mayhem >


앤드류 와트(Andrew Watt)
인터넷에서 앤드류 와트를 검색했을 때 나오는 사진에서 그는 대부분 기타를 들고 있다. 단번에 느껴지는 록 키드의 기운, 실제로 그는 딥 퍼플과 블랙 사바스 출신 글렌 휴즈, 포리너의 제이슨 본햄이 만든 밴드 캘리포니아 브리드의 기타리스트로 음악계에 발을 들였다. 커리어 초반에는 저스틴 비버와 카밀라 카베요처럼 젊은 팝 뮤지션 혹은 아비치나 카이고처럼 EDM 아티스트의 곡으로 시작했으나 2020년을 기점으로 그는 자신의 뿌리인 록의 품으로 복귀하는 데 성공했다.

오지 오스본의 < Ordinary Man >부터 앨범 단위 지휘자로 나선 그는 펄 잼과 프론트맨 에디 베더, 롤링 스톤스, 이기 팝, 엘튼 존과 브랜디 칼라일 등 한 시대를 풍미한 전설급 뮤지션들의 열렬한 간택을 받고 있다. 마일리 사이러스의 < Plastic Hearts >와 포스트 말론의 < Austin >처럼 팝스타가 록스타로 변모하는 터닝 포인트에서도 그의 이름을 확인할 수 있다. 다가올 롤링 스톤스와 폴 매카트니의 신보에도 프로듀싱을 맡을 예정이니, 대선배들의 아낌을 받는 귀여운 후배 노릇을 톡톡히 하는 중이다.

주요 참여작:
오지 오스본(Ozzy Osbourne) < Ordinary Man >
롤링 스톤스(The Rolling Stones) < Hackney Diamonds >
펄 잼(Pearl Jam) < Dark Matter >



제임스 포드(James Ford)
영국에서 나름 인지도 있는 아티스트가 앨범을 발표할 때면 높은 확률로 그의 이름을 발견할 수 있다. 가장 최근에는 워차일드 자선 재단의 컴필레이션 < Help(2) >의 총괄을 맡았고 고릴라즈와 블러, 펄프, 펫 샵 보이즈와 디페시 모드처럼 베테랑 밴드만이 아니라 블랙 컨트리 뉴 로드, 폰테인즈 D.C., 라스트 디너 파티, 기스(Geese) 등 새롭게 떠오르는 신예들에게도 사랑받는 뮤지션이다. 사실상 제임스 포드 없이는 영국의 21세기 밴드 신을 설명할 수 없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다.

2007년 소포모어 앨범 < Favourite Worst Nightmare > 이래 모든 앨범을 함께 작업한 악틱 몽키스와는 사실상 전속 파트너 관계를 맺고 있다. 주 분야는 록이지만 플로렌스 앤 더 머신, 버디, 제시 웨어처럼 개성적인 음악색을 보여주는 여성 팝 뮤지션의 음악에도 참여하며 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2025년 초 안타깝게도 백혈병 진단을 받아 투병으로 고생하는 와중에도 쉬지 않고 음악 제작을 펼친 제임스 포드. 하루빨리 건강을 되찾으며 영국 음악을 오래도록 지탱해 주길 바란다.

주요 참여작:
악틱 몽키스(Arctic Monkeys) < AM >
포올스(Foals) < What Went Down >
제시 웨어(Jessie Ware) < What’s Your Pleasure? >


로스탐(Rostam)
별다른 히트곡 보유한 케이스는 아니지만 인디 거물 밴드인 뱀파이어 위켄드 출신이라면 말이 좀 달라진다. 데뷔 앨범부터 < Modern Vampires Of The City >까지 프로듀서직을 맡았던 그는 다채로운 샘플링과 현란하면서도 정갈한 퍼커션 운용으로 팀의 한 줄기를 담당했던 인물이다. 개인 활동을 병행하며 탈퇴 이후로는 2026년 발매된 < American Stories >를 포함해 세 장의 솔로 앨범을 제작하여 입지를 다지고 있지만 그의 주된 분야는 역시 인디와 얼터너티브 쪽이다.

잭 안토노프가 비슷한 결에서 조금 더 팝적인 접근법에 능하다면 로스탐은 상대적으로 포근한 소규모 베드룸 팝이나 부드러운 인디 감수성과 맞닿은 쪽이다. 프랭크 오션의 대표곡 중 하나인 ‘Ivy’에서 그의 스타일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면서도 전자음악의 뿌리를 둔 뮤지션답게 칼리 래 젭슨의 ‘Warm blood’나 ‘After last night’처럼 예상외의 리듬을 삽입하는 독특한 센스를 뽐내기도 한다. 편안하면서도 뻔하지 않은 음악이 필요하다면 로스탐은 꼭 한 번 이력을 찾아볼 프로듀서다.

주요 참여작:
뱀파이어 위켄드(Vampire Weekend) < Contra >
클레어오(Clairo) < Immunity >
하임(Haim) < Women In Music Pt. III >


에이 지 쿡(A. G. Cook)
‘하이퍼팝의 대부’라는 타이틀로 모든 업적이 설명 가능하다. 2013년 일렉트로닉 뮤지션 간 공동체의 개념으로 음악 레이블 ‘PC 뮤직’을 설립한 에이 지 쿡은 과장된 전자음으로 전에 없던 소리를 찾던 마니아들의 기호를 충족시켰다. 이는 버블검 베이스(Bubblegum Bass)라는 용어를 거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 의해 하이퍼팝(Hyperpop)이라는 칭호를 받으며 전자음악의 주요 갈래로 거듭났고 그렇게 역사가 시작되었다.

가장 중요한 인연은 찰리 XCX다. 믹스테이프 < Number 1 Angel >과 < Pop 2 >로 본격 시작된 프로듀서 겸 공동 작곡가로서의 인연은 < Brat >까지 이어졌다. 끊이지 않는 복고 흐름 속 에이 지 쿡은 찢어질 듯한 금속음과 비인간적인 질감이 새로운 시대정신임을 시사하며 같은 비전을 공유했던 소피(SOPHIE)의 사망 이후 흔치 않은 미래주의자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단순 인터넷 괴짜로 치부하지는 말자. 비욘세의 < Renaissance >에 참여한 것은 물론, PC 뮤직의 식구 대니 엘 할(Danny L Harle)이 두아 리파의 프로듀서가 되는 등 메인스트림에서도 서서히 하이퍼팝을 눈여겨 보고 있으니.

주요 참여작:
찰리 XCX(Charli XCX) < How I'm Feeling Now >
비욘세(Beyoncé) ‘All up in your mind’
캐롤라인 폴라첵(Caroline Polachek) ‘Desire, I want to turn into you’


마이크 딘(Mike Dean)
해외 힙합에 관심 있는 사람 중에 마이크 딘을 들어보지 못한 사람은 없을 것이다. 1990년대 남부 힙합의 ‘더티 사우스’ 사운드를 개척하면서 경력을 시작했고 카니예 웨스트가 곰인형 탈을 쓰던 2002년부터 그의 동반자였으니 이 리스트의 다른 프로듀서와는 연배 차이가 좀 크기도 하다. 그럼에도 마이크 딘을 함께 논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2010년대 위켄드와 트래비스 스캇까지 이어진 그의 지속성 때문이다.

마이크 딘의 가장 유명한 별명은 ‘신시사이저의 신’이다. 트래비스 스캇의 < Astroworld >와 < Utopia >에서 보여주는 화려한 사운드를 생각하면 그리 과장도 아니다. 여기에 더해 엔지니어링과 마스터링까지 통솔하는 전문성 덕분인지 마돈나와 비욘세 같은 디바 또한 그의 고객이 되기를 자처했다. 히트곡이 차고 넘치는 뮤지션이지만 2020년 < 4:20 >부터 매해 발매하고 있는 솔로 앨범으로는 전위적인 실험의 면모를 드러내고 있으니 그가 빚을 팝과 힙합의 미래가 궁금할 사람이라면 예고편처럼 찾아봐도 좋겠다.

주요 참여작:
카니예 웨스트(Kanye West) < My Beautiful Dark Twisted Fantasy >
트래비스 스캇(Travis Scott) < Astroworld >
위켄드(The Weeknd) < Hurry Up Tomorrow >



메트로 부민(Metro Boomin)
초대형 사건으로 번진 2024년 미국 힙합의 디스 배틀, 첫 도화선에 바로 그가 있었다. 래퍼 퓨처와의 합작 앨범 < We Don’t Trust You > 수록곡인 ‘Like that’에서 피처링으로 참여한 켄드릭 라마가 드레이크와 제이 콜을 겨냥한 것이다. 역사는 켄드릭-드레이크 대전으로 번졌지만 메트로 부민 또한 조용히 성과를 챙겼다. 곡이 엄청난 주목을 받으며 3주간 미국 싱글 차트 1위에 올라 미고스의 ‘Bad and boujee’, 위켄드의 ‘Heartless’ 이후 세 번째, 메인 아티스트로서는 첫 정상을 기록한 것이다.

16세라는 어린 나이부터 음악에 발을 들인 그는 2010년대 중반부터 제대로 물살을 타기 시작했다. 사실상 퓨처의 전속 파트너처럼 붙어 다닌 덕에 한창 정상을 누비던 드레이크와 위켄드를 만났고, 그의 음울한 트랩 비트에 매료된 빅 션과 포스트 말론, 코닥 블랙, 21 새비지 등 유수의 래퍼들이 의뢰인으로 찾아왔다. 프로듀서 크레딧에만 머물지 않고 공동 명의로 발표한 음반이 많다는 것만 봐도 힙합에서 그의 입지가 얼마나 대단한지를 실감할 수 있다. 이미 10년째 트랩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니 메트로 부민의 영향력도 오래갈 것이다.

주요 참여작:
미고스(Migos) feat. 릴 우지 버트(Lil Uzi Vert) ‘Bad and boujee’
퓨처(Future) ‘Mask off’
위켄드(The Weeknd) ‘Heartless’


머스타드(Mustard)
사실은 리스트 포함 여부에 마지막까지 고민이 꽤 있었다. 아마 이 글이 몇 년만 더 일찍 나왔더라면 제외되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그럼에도 전성기는 꽤 지났다고 여겨지던 머스타드가 한 자리를 차지한 것은 한창 닉네임 앞에 DJ를 달았던 2010년대 초반, 타이가의 ‘Rack city’, 티나셰의 ‘2 On’ 등으로 씨앗을 뿌린 그의 시그니처 ‘래칫(ratchet)’ 사운드가 10여년이 지나 다시 유행으로 되돌아왔기 때문이다.

한동안 마땅한 히트곡을 내지 못한 프로듀서의 부활을 도운 것은 켄드릭 라마다. 그가 비트를 짠 ‘Not like us’가 드레이크를 디스전에서 K.O. 시키며 미국 싱글 차트 1위에 오른 덕에 특유의 둥둥대는 신시사이저 리프와 잘게 쪼개진 드럼 조합이 핫한 파티 아이템으로 되돌아왔다. 같은 해 말에 기습 발매한 < GNX > 수록곡 ‘TV off’에서는 ‘머스타아아아아아아드’ 라고 이름이 불리며 더 어린 세대에게는 밈으로 등극하기도 했다. K팝에도 에스파 카리나의 ‘Up’과 이즈나의 ‘Izna’ 등으로 래칫 스타일 유행이 다시 번지기도 했으니, 역시 소유권을 주장할 것 하나만 있으면 평생 걱정은 없다는 것을 실감한다.

주요 참여작:
타이가(Tyga) ‘Rack city’
티나셰(Tinashe) ‘2 On’
켄드릭 라마(Kendrick Lamar) ‘Not like us’

♬플레이리스트 감상하기♬




이미지 제작: 김한슬
한성현(hansh990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