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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神)의 곁으로 영원히 떠난 조용한 비틀, 그를 추모하며
      • DATE : 2001/12   |   HIT : 9278
      • by 안재필
      • "다른 모든 것은 기다릴 수 있어도 신을 향해 가는 것과 서로 사랑하는 것은 기다릴 수 없다"

        불멸(不滅0의 삶은 없다. 누구나 불로장생을 꿈꾸지만 언젠가는 하늘의 부름을 받아 떠나야 한다. 영원히 우리 곁에 남아 아름다운 음악을 들려줄 것 같았던 전설적인 그룹 비틀즈의 멤버, 조지 해리슨도 예외는 아니었다. 그는 오랜 암 투병 끝에 지난 2001년 11월 29일 오후 1시 30분(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한 친구 집에서 부인 올리비아 해리슨과 외아들 다니가 지켜보는 가운데 사망했다. 향년 58세.

        이제 그는 한 줌의 재가 되어 영혼의 안식처였던 인도 북부의 갠지스 강으로 돌아갔다. 하지만 그것은 모든 것을 마감하는 끝이 아니라 영생을 위한 시작이다. 그가 남긴 위대한 음악적 유산들은 흐르는 강물에 실려 지구촌 구석구석에 도착할 것이며, 그 곳에서 불멸할 것이기 때문이다.


        All Things Must Pass

        1980년 존 레논에 이어 또 하나의 비틀이 세상을 등진 데 대해 전세계의 음악가족들은 많은 아쉬움을 나타내고 있다. 영국 왕궁인 버킹검궁 근위대 밴드가 근위병 교대식에서 비틀즈의 노래들을 메들리로 연주하고, 비틀즈의 고향 리버풀시는 시청사에 조기를 게양하는 등 영국 전역은 애도의 물결로 휩싸였다. 해리슨이 숨진 미국에서도 많은 팬들이 존 레논이 잠들어 있는 뉴욕 센트럴 파크 등에 모여 추모를 했다. 그러나 존 레논이 광적인 팬에 의해 갑작스런 죽임을 당해 쇼크를 먹었던 때와는 달리 이번 조지 해리슨의 사망은 (비록 병에 의한 것이지만) 세월의 흐름에 따라 비틀즈의 시대가 막을 내리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어서 동시대를 호흡했던 올드 팬들은 더욱 진한 슬픔을 맛보고 있다. 이제 폴 매카트니와 링고 스타만이 패브 포(Fab Four)의 전설을 후세에 전해줄 수 있겠지만, 그것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아무도 장담하지 못하기에 더욱 그러하다.

        비틀즈를 듣고 자란 세계 각국 지도자들의 코멘트에서부터 잘 나타난다.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는 "우리 세대는 비틀즈와 함께 성장했다. 그들의 음악은 우리 삶의 배경이었다"며 비틀 매니아로서 안타까움 심경을 밝혔고, 프랑스의 조스팽 총리도 "해리슨이 작곡한 'While My Guitar Gently Weeps'와 'Here Comes The Sun' 등과 같은 명곡들은 내 기억 속에 영원히 남을 것"이라며 깊은 애도의 뜻을 표했다.

        하지만 그 누구보다 큰 충격을 받은 이들은 폴과 링고였다. 폴은 "너무나 고통스럽고 슬프다. 그는 정말 멋진 사람이었고, 남다른 용기를 보여주었으며, 놀라운 유머 감각을 지닌 친구이다"고 했다. 링고 역시 "우리는 그를 영원히 기억할 것이다. 언제나 흥겨운 웃음을 터트렸고, 음악에 대한 열정과 남다른 감각을 지녔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다른 사람을 진실로 사랑할 줄 아는 사람으로 말이다."며 친구와의 이별을 애통해했다. 존 레논의 미망인 오노 요코도 "조지는 살아 있는 동안에도 많은 것을 우리에게 주었지만, 세상을 떠난 뒤에도 우리에게 많은 것을 줄 겁니다. 고마워요, 조지."라며 매우 슬퍼했다.

        사후에 집중 조명을 받고 있는 것과 달리 생전에 해리슨은 '조용한 비틀(Quiet Beatle)'로 불릴 정도로 언론의 플래시 세례를 받는 것을 싫어했다. 그는 부와 명예가 아닌 오직 자기 자신의 내면탐구와 인도사상에 심취했다. 시사주간지 [타임]은 '해리슨이야말로 가장 정직한 비틀이었으며, 유명세를 미워하고 무서워한 유명인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해리슨이 비틀즈 시절과 솔로 활동 기간 동안 이룩한 음악 내,외적인 업적들은 '떠들썩하게' 포장하여 스포트라이트를 비추어도 전혀 손색이 없을 만큼 위대하다. 그가 파퓰러 뮤직에 세운 최대 공헌 중 하나는 동양 음악을 서양 음악에 소개하고 전파시켰다는 점일 것이다. 그는 비틀즈의 전성기 때 인도 음악에 매료되어 인도 벵갈리의 시타르(Sitar) 거장인 라비 샹카(Ravi Shankar)와 음악적 교분을 맺었으며, 비틀즈의 명반 (1965년)과 (1967년) 등에 각각 수록된 'Norwegian Wood'와 'Within You Without You'에서는 직접 시타르를 연주하기도 했다. 그리고 1968년 솔로 작품 <Wonderwall Music>에서는 본격적인 인도 음악 실험에 몰두했다.

        또한 그는 1980년대의 기념비적인 자선 공연 '라이브 에이드(Live Aid)'를 시작으로, 지금의 911 미국 테러로 인한 각종 자선 행사에 이르기까지 해마다 세계 곳곳에서 개최되는 자선 무대의 초석을 다진 인물로 기록된다. 그는 전쟁으로 인해 굶주림과 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방글라데시 난민들을 돕기 위해 1971년 여름 미국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방글라데시 자선 콘서트'를 개최하고 기금 마련에 나섰다. 이 실황은 CBS TV로 미 전역에 중계되면서 조지 해리슨의 이름은 물론이고, 자선 공연이라는 단어를 대중들에게 각인 시키는 결과를 낳았다.

        허나 무엇보다 그가 남긴 가장 큰 보물은 바로 비틀즈였다. 그가 존 레논, 폴 매카트니, 링고 스타와 함께 걸었던 찬란한 영광의 나날들은 전세계를 진동시켰고,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단순하게 듣는 음악을 뛰어 넘어 언제나 세계인들과 울고 웃으며 부모, 친구, 애인 같은 존재로 그들은 자리한 것이다. 그리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While My Guitar Gently Weeps(1943-2001)

        1943년 2월 25일 영국 리버풀의 가난한 노동자의 아들로 태어난 조지 해리슨은 십대 시절 폴 매카트니, 존 레논과 함께 쿼리맨(Qurrymen), 실버 비틀즈(Silver Beetles) 등의 그룹을 거치며 음악 내공을 쌓았고, 링고 스타가 가세한 비틀즈를 통해 대중 음악의 전설이 되었다. 하지만 그는 1970년 비틀즈가 해산할 때까지 존 레논과 폴 매카트니의 음악적 카리스마에 눌려 제대로 빛을 보지 못했다. 레논과 매카트니의 위력적인 송 라이팅은 음악 만들기에 열심이었던 해리슨을 매번 좌절시켰고, 레논의 리듬 기타에 밀려 리드 기타리스트로서 제대로 된 능력을 발휘하지도 못했다. 'Taxman', 'While My Guitar Gently Weeps', 'Here Comes The Sun', 'Something' 등의 몇 곡만이 레논과 매카트니의 파상 공격에서 살아남아 히트를 쳤고, 주목을 받았을 뿐이다.

        해리슨 스스로도 비틀즈 활동 내내 음악적인 욕구가 억눌려진 것에 대해 불만이 많았다고 전해진다. 그는 1995년 [뉴스위크]와의 인터뷰에서 "비틀즈에게는 나쁜 일보다 좋은 일이 더 많았다. 그런 기억을 나누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이다. 그러나 실제로 비틀즈는 나 자신과 동떨어져 있었다. 난 '비틀 조지'가 아니다. '비틀 조지'는 내가 과거에 가끔 입었던 정장이나 셔츠 같은 존재이다. 그렇지만 사람들은 내가 죽을 때까지 그 셔츠를 나로 착각할 것이다"라며 비틀로서 품고 있는 만감을 드러냈다.

        그가 자신의 음악 세계를 유감없이 드러내기 시작한 것은 비틀즈 해체 전후였다. 그는 1968년 영화 의 사운드트랙인 <Wonderwall Music>을 발표했고, 1년 뒤인 1969년에는 단 두 곡만이 들어있는 실험적인 작품 를 공개했다. 그리고 밴드의 공중 분해와 동시에 그는 세 장의 LP에 무려 23곡을 담은 솔로 데뷔작 <All Things Must Pass>를 내놓으며 그 동안 제한 받았던 창작에 대한 열망을 한꺼번에 토해냈다. 그는 음반에 수록된 'My Sweet Lord'와 함께 비틀즈 멤버 중 최초로 차트 1위를 차지한 아티스트로 영광스런 이름을 새기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1976년 'My Sweet Lord'가 쉬퐁스(Chiffons)의 1963년 히트곡 'He's So Fine'의 멜로디를 무의식적으로 표절했다는 법정 판결을 받는 바람에 불명예를 겪으며 천당과 지옥을 오갔다.

        솔로 활동 개시 이후 조지 해리슨은 다양하고 왕성한 음악적 행보를 펼쳐나갔다. 1971년 8월 개최했던 '방글라데시 자선 콘서트'의 실황을 세 장의 LP로 묶어 그해 12월 Concert For Bangla Desh>라는 타이틀로 발표했고, 이듬해에는 차트 정상을 차지한 'Give Me Love (Give Me Peace On Earth)'가 담겨 있는 2집 앨범 <Living In The Material World>를 들고 나왔다. 1974년에는 직접 자신의 레이블 <다크 호스(Dark horse)>를 설립하였고, 같은 해 동명 타이틀의 작품을 내놓았다. 이 시기에 그는 아내 패티 보이드(Patti Boyd)를 절친한 친구 에릭 클랩튼에게 빼앗겨 정신적인 방황을 하기도 했다.

        그는 그러나 모든 것을 잊고 1975년 , 1976년 를 잇달아 선보이며 더욱 음악 작업에 치중하였고, 1978년에는 올리비아 아리아스와 재혼을 하며 다시금 생기를 되찾았다. 그리고 1979년 <George Harrison>, 1981년 <Somewhere In England>에서 각각 'Blow Away'(16위)와 존 레논을 추모하는 'All Those Years Ago'(2위) 등의 히트 넘버들을 건져 올리며 브레이크 없는 신화를 이어나갔다. 이후 그는 1982년 작품 <Gone Troppo>의 참패로 한동안 불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5년 뒤인 1987년 일렉트릭 라이트 오케스트라(ELO)의 제프 린(Jeff Lynne)이 프로듀스한 앨범 <Cloud Nine>(8위)의 성공으로 화려하게 컴백했다.

        제프 린과의 인연으로 그는 1988년 제프 린, 로이 오비슨(Roy Orbison), 밥 딜런(Bob Dylan), 그리고 탐 페티(Tom Petty) 등 쟁쟁한 팝 스타들이 모여만든 프로젝트 그룹 트래블링 윌베리스(Traveling Wilburys)에 참여하여 음반 발표와 공연을 하며 1980년대를 마무리했다. 1990년대 들어서도 그는 콘서트 활동과 친분 있는 가수들의 앨범에 게스트로 출연하며 노익장을 과시했지만, 1997년 후두암에 걸렸다는 공식 발표로 팬들을 안타깝게 했고, 1999년에는 살해 위협을 받는 등 위험천만한 순간을 겪었다. 그는 그러나 투병과 악재 속에서도 새 앨범에 대한 집념을 버리지 않고 2001년 11월 29일 유명을 달리할 때까지 녹음 작업에 매달렸다고 한다. 그의 유작 음반은 곧 공개될 예정이다.

        이제 조지 해리슨은 비틀즈, 존 레논의 뒤를 이어 과거가 됐다. 비틀즈 시절 더벅머리 총각에서, 솔로 시절 수염을 늘어뜨린 구도자의 모습까지 그의 궤적은 추억의 동영상으로, 그 세월동안 그가 연주하던 부드러운 기타의 울림은 고전 사운드트랙이 되었다. 하지만 그는 비틀즈와 함께 신화로 남을 것이고, 신과 함께 전설이 될 것이다. 그래서 그는 항상 우리 곁에서 머물 것이다. 굿바이 조지, 당신을 영원히 그리워할 겁니다.
      • 2001/12 안재필(rocksacrific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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