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월 결혼한 롤링 스톤즈의 멤버 빌 와이먼과 모델 겸 가수 맨디 스미스가 1년도 채 못되어 파경설이 강력하게 나돌고 있다.

이같은 루머는 영국 런던의 잡지들이 “빌과 맨디가 곧 갈라설 것 같으며 현재도 별거하고 있다”고 다루면서 번지기 시작한 것. 이에 대해 당사자 빌과 맨디는 발끈하여 그 소문은 허위보도이며 쓰레기와 같은 것이라고 맹비난.

맨디 스미스는 “이혼한다는 모든 매스컴 기사는 쓰레기다. 나는 9개월 전 결혼할 때 그를 사랑했고 지금도 변함 없이 사랑한다”고 강조. 요즘에 자신이 걱정하는 것은 살이 빠지고 향수부터 담배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에 신경과민하게 만드는 나쁜 건강뿐이라고.

빌 와이먼 역시 “맨디와 나는 매우 행복하며 제발 맨디의 건강이 회복되도록 주변에서 내버려두었으면 좋겠다”고 한마디. 빌(53세)과 맨디는 맨디가 겨우 13살 때 데이트를 시작, 그녀가 18살 때 결혼식을 올려 신랑신부의 나이가 무려 34살 차이가 난다는 점에서 화제를 일으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