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쳐지도 않은 인기의 화신 마돈나, 폴라 압둘, 재닛 잭슨과 같은 후배들의 도전에는 불구하고 마돈나는 정상의 인기를 재확인하고 있다.

최근 발표한 노래 '보그(Vogue)'가 현재 수주 째 빌보드 싱글차트 정상을 지키고 있는 것. 1985년 톱여성가수에 오른 뒤 단 한차례의 슬럼프도 없이 마돈나는 발표하는 노래마다 1위 아니면 10위권 내로 오르는 히트를 기록하고 있다.

그녀는 비록, 마릴린 먼로의 모방으로 출발하여 창의성이 없다, 스캔들로 스타가 됐다, 음악성이 처진다 등의 비판을 받아왔지만 마돈나는 자신의 경험과 가치를 잘 소화하여 이를 음악과 비디오에 반영시키는 놀라운 재주를 보이고 있다. 매스컴 관리도 그렇고...

이런 점에서 전 아메리칸 톱40의 진행자 캐이시 케이즘은, '마돈나는 창조자는 아니지만 훌륭한 발견자'라고 평한다.

이를테면 실력은 없어도 관찰력은 뛰어나다는 것이다.

마돈나의 본질은 차지 하고 그녀의 기술은 인정해줘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