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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nterview    K-POP
      • 부활 인터뷰
      • DATE : 2005/08   |   HIT : 18057
      • by 임진모
      • “한국에서 록을 한다는 것은 도를 쌓는 것!”
        “첫 음반이 나온 '86년 8월, 우리가 앨범을 냈다는 사실이 믿기지가 않았죠. 음반 도매상에서 몇 시간을 기다려서 앨범을 샀습니다. 버스타고 집에 돌아오면서 어마어마한 희열을 느꼈지요. 그리고 음반을 냈다는 설렘이 끝나지도 않은 채 맞았던 크나큰 성공, 그것은 정말 기적 같은 현실이었어요. 하지만 1987년 그 인기 고지에서 터진 대마초사건으로 나락에 떨어지고 말았죠.”

        한국 록의 자부심이라는 '부활'을 지휘해온 밴드의 함장 김태원은 그룹이 올해로 20년 된 소감 한마디를 요구하자, 영욕이 어지럽게 교차했던 지나간 시절을 잠시 회상하며 홀로 감회에 젖어들었다. “20년이란 사실에 의미를 두진 않아요. 다만 그 세월을 어떻게 왔나, 지금까지 경험한 여러 양상을 따져보며 20년을 생각할 뿐이죠. 한때 엄청나게 팬들이 많았다가 어느새 썰물처럼 빠져나가고, 또 멤버들은 수도 없이 바뀌고...”

        부활이 뜻 깊은 20년의 장대한 역사를 맞았다. 그냥 맞은 게 아니라, 국내의 어려운 음악현실을 감안하면 역시 기념비적이라고 할 10번째 앨범과 함께 '강산을 두 번 바꾼' 세월을 맞은 것이다. 이번 신보에는 '추억이면' 'Imagine' '시간' 등 전형적인 부활표 감성 발라드들과 근래 트렌드를 수용한 '슬픔을 이기는 기도'와 'Yellow'를 비롯해 조PD가 랩하고 노래한 '회상Ⅲ(In eternity)', 배우 조승우가 부른 '작은 너에게' 등이 수록되어 있다.

        20년과 10집. 록 마니아들에겐 감동이라고 할 이 숫자들에 김태원은 의외로 태연하고 무심했다. 신보를 낸 여느 뮤지션처럼 그저 이번 앨범 <서정>에 담긴 음악에 대해 대화하고 싶어 했으며, 새로 영입한 보컬 정동하에 대한 일반의 반응이 어떠한지 궁금해 했다. 그간 거쳐 간 이승철 김재기 박완규 김기연 이성욱 정단 등 밴드 간판인 보컬계보를 잇는 정동하는 20년 캐리어와 10집의 '새 주인'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떠맡게 됐다.

        인터뷰 자리에는 김태원(기타)과 정동하는 물론, 부활의 멤버 전원-채제민(드럼) 엄수한(건반) 서재혁(베이스)-이 참석했다. 부활의 초기 구성원을 기억하는 팬들에게는 여전히 낯선 이름들이지만 어느덧 채제민, 엄수한 서재혁도 7-8년에 접어든 팀 경력을 쌓았다. 음악이야기에 대한 갈증이 있었는지 채제민은 “음악이야기를 많이 나눠 재미있는 인터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보는 철저히 록발라드 중심인데요, 밴드 음악치고는 조금 경량 아닌가요?
        (김태원) 저도 그렇고 멤버들도 심심하긴 했어요. 밴드라면 좀 부숴야겠죠. 솔직히 20년 관록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없지는 않았어요. 그러나 에너지 넘치는 음악이나 테크닉 위주보다는 서정적인 음악에 집중하고 싶더라구요. 점점 편안한 음악들이 좋아지는 나이잖아요. 깊이를 느끼기 때문에 나름대로 괜찮다고 봅니다.



        그래서 앨범 제목을 '서정'으로 했군요.
        (김태원) 20년 동안 부활을 관통했던 음악들은 따지고 보면 서정적인 록 아니었나요. '비와 당신의 이야기' '마지막 콘서트' '사랑할수록' 그리고 '네버엔딩 스토리'도 그렇고. 팬들도 부활의 발라드가 감성의 여진(餘震)이 더 하다고들 해요. 이번 앨범은 그들 팬들에게 주는 선물의 개념으로 만들었습니다. 1번곡부터 끝까지 내리 편하게 감상하라는 의미지요. 선물인데 듣기에 불편하지 않게 해야죠. 또한 이번 앨범은 부활 음악의 축약판이라고 자부합니다. 그간 아홉 권의 책을 냈다면 이번은 그것을 전체의 줄거리를 요약해 원고지 1매로 쓴 거죠. 부활의 핵을 정리한 것이라고 여겨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타이틀곡을 두 곡으로 했는데 그 이유는?
        (체제민) '추억이면'은 태원이형이 지금 말한 서정적인 록발라드죠. 하지만 록 밴드가 맨 날 타이틀곡으로 발라드를 내건다는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해 다소 빠른 템포의 모던 록 '슬픔을 이기는 기도'도 동시에 타이틀화한 겁니다. (웃으며) 우리 연주자도 심심해선 안 되잖아요. 뮤직비디오도 두 곡을 다 찍었어요.



        고민 끝에 보컬 정동하를 영입했을 텐데요, 어때요 그의 노래가? 제가 듣기에는 신인이 주는 불안감은 없던데요.
        (김태원) 만나는 순간 이 친구다 했습니다. 느낌이 우선 좋았고 하이(고음) 샤우트 중심에서는 벗어나 있는데다 허스키한 점이 맘에 들었어요. 목소리가 외모하고는 매치가 안되더라구요. 어느 날 녹음실에 들어갔는데 임재범의 '고해'란 노래가 들렸습니다. 전 CD를 튼 줄 알았어요. 알고 봤더니 동하가 노래를 부르고 있었던 거예요. 나중 오디션 때 부활 노래 '사랑할수록'과 'Lonely night'를 불러보라고 하곤 바로 뽑았죠.
        (서재혁) 그동안 부활의 보컬은 얇고 고음에서 찌르는 보컬 패턴을 보였잖아요. 거기에서 피하자는 멤버들의 공감대가 있었습니다. 동하의 보컬은 나이답지 않게 꽤 정제된 느낌이었어요. (김태원은 1965년생, 채제민과 엄수한은 1968년생, 서재혁은 1975년생 그리고 정동하는 1980년에 태어난 새파란 청춘이다)



        정동하는 새 보컬이지만 그래도 부활은 매번 보컬에 어떤 유사한 테두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아닌 게 아니라 아직도 음악에 김재기식 필이 남아 있는 듯 들립니다.
        (김태원) 적어도 보컬은 고(故) 김재기 영향이 컸기 때문이겠지요. 신보의 연주곡 'Second 8.1.1'도 그에게 바치는 작품입니다. 사실 그에 대한 추모 곡은 3집에도 있었지요. 한 차례 더 추모하고 그를 평화로이 역사에 안치시키고 싶었어요. 앨범 뒷면에 '아! 재기가 바람으로 떠났다'는 글이 있습니다. 그게 그가 죽던 날 쓴 제 일기장을 그대로 실은 거예요. 이제는 김재기도 만족할 것으로 봐요. 정동하는 김재기의 요소가 없지 않지만 서서히 자신만의 정체성을 찾아갈 거라고 봅니다. 무언가가 있는 친구에요. 2-3장 정도를 더 해보면 나올 것 같습니다.

        부활의 보컬을 맡아서 힘들지 않았나요? 다 형들이니까요. 또 역대 보컬과 자꾸 비교되는 것도 부담스러울 것 같습니다.
        (정동하) 부활의 보컬이라는 게 자랑스럽습니다. 선배님들 이름과 비교되어 거론되는 것도 영광이구요. (그래도 그게 자신의 스타일을 찾아가는데 장애가 될 수 있는 것 아니냐고 재차 반문하자 김태원은 '그것은 동하가 앞으로 해야 할 몫'이라고 했다)

        노래는 어디에 중점을 두었나요.
        (정동하) 고등학교 때 언더밴드에서 노래한 경험과 그 뒤 행사에 조금씩 나간 경력이 전부인 저로서는 당연하지만 노래하는 게 이렇게 어려운 건지 처음 알았어요. 'Yellow' 곡의 경우는 하도 정신이 없어서 노래를 어떻게 했는지도 몰라요. 태원이 형은 파워풀한 에너지를 실어서 부르지 말라, 최대한 절제해서 부드럽게 부르라고 계속해서 주문했어요. 보컬의 쓸데없는 장식과 두께를 빼라는 것이었죠. 전 녹음하면서 전에는 몰랐던, 생각하지도 않았던 면을 알게 됐습니다. 새로운 색깔을 찾게 된 게 기쁩니다. 그래도 'Imagine' 같은 곡은 불안한 구석이 보여요. 다시 부르고 싶습니다.



        부활의 20년 역사는 한편의 드라마였다. 김태원 이지웅 김종서에 의해 '디 엔드(The End)'로 닻을 올린 뒤 얼마 안 되어 '부활'로 개명한 그룹은 김종서가 나가고 이승철이 들어오면서 멤버들도 놀란 숨 가쁜 성공에 부닥치게 된다. 이승철이 솔로 독립하면서 휘청거렸지만 1994년 그룹 '작은 하늘' 출신 김재기가 노래한 3집 앨범으로 다시 부활의 기쁨을 누린다.

        당시 '사랑할수록'은 판매고 80만장에 달하는 대박을 쳤다. 그러나 김재기는 안타깝게도 녹음 중 교통사고로 사망, 동생 김재희가 활동을 대신한다. 부진했던 김재희 보컬의 4집에 이어 1997년 박완규가 보컬로 나선 5집은 'Lonely night'를 애청곡으로 남기며 다시 준(準)성공을 안겼다.

        김기연 보컬의 6집, 이성욱 보컬의 7집의 반응은 저조했지만 이승철이 13년 만에 돌아와 만든 2002년의 8집 <새벽>은 그룹에 또 한 차례 부활의 날개를 달아주었다. '네버 엔딩 스토리'의 빅 히트로 부활은 곡목대로 결코 끝나지 않을 전설의 플래시를 받았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계약을 둘러싼 트러블로 '김태원 이승철' 콤비플레이는 단기에 막을 내렸고 정단이란 새 보컬과 함께 한 9집 < Over The Rainbow >는 대중과의 접선에 실패했다. 이제 정동하호(號)가 출항을 알린다.

        내는 앨범마다 노래의 주인공이 이렇게 많이 바뀐 그룹도 없을 것이다. 그리고 쓰러질 것 같다가도 그토록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나기를 거듭한 밴드도 없을 것이다. 그들의 관습과 주특기는 정말 부활이다. 김태원은 '갈채의 연회'와 '절망의 쑥대밭'이 오버랩 된 그 오랜 세월을 서러움 속에서도 꿋꿋하게 버텨왔다. 그는 부활을 현재진행형 시제로 유지하는 '강철 지킴이'라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찬사를 받기에 충분하다.


        그간 '부활'을 거쳐 간 보컬에 대한 평을 듣고 싶네요.
        (김태원) 이승철은 한마디로 하늘이 내려준 색깔이에요. 정말 두말할 필요가 없는 아름다운 감성의 보컬입니다. 김재기는 발라드를 부르는데 소름이 돋더라구요. 한국적인 느낌이었는데 쓰려져가는 부활을 제대로 일으켜준 보컬이죠. 그가 없었다면 부활을 사라졌을 겁니다. 박완규는 처음 만났을 때 한국에도 음악에 저 정도로 미친 사람이 있구나 했어요. 온몸이 음악이었습니다. 두꺼우면서도 고음으로 잘 치솟는 보컬이구요, 김기연은 성대골절로 6집 발매 후 활동을 하지 못했는데 그게 없었다면 꽤 잘했을 보컬이라고 봅니다.

        엄수한씨는 김태원씨의 음악을 어떻게 봅니까? 기타와 건반은 약간은 대조와 갈등의 요소가 있는데...
        (엄수한) 기타를 연주하는 사람이 쓴 곡으로선 묘한 뉘앙스를 갖고 있어요. 상당히 멜로딕하죠. 마치 건반 연주자가 쓴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예요. 기타와 건반의 조합은 전혀 무리가 없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제가 없던 때지만 지금도 3집 앨범 때의 냄새가 좋아요. 가장 부활다운 사운드와 곡이었다고 생각해요. 전 다시 그때의 색깔로 회귀했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있습니다.

        김태원씨의 멜로디 지향은 어디에서 비롯된 겁니까?
        (김태원) 중학교 때 영화음악에 미쳐있었어요. 특히 엔니오 모리코네(Ennio Morricone)는 감동이었습니다. 수도 없이 녹음해서 듣고 카피했죠. 거기서 멜로딕 코드를 습득했습니다. 대마초사건으로 5년을 쉰 뒤 본격적으로 그것을 실현해서 장조이면서도 슬픈 곡조를 쓰기 시작했어요. (엄수한) 그게 한국 정서와 궁합이 맞았던 거죠. 그건 보통사람은 못하는 겁니다. (신보에 수록된 연주곡 '4.1.9. 코끼리 탈출하다'는 <미션>에 나온 엔니오 모리코네의 'Gabriel's Oboe'를 인트로 테마로 했다)

        이번 마지막 곡 '노을'은 서재혁씨가 썼는데, 상당히 작업에 의욕적으로 보입니다.
        (서재혁) 밴드인데 우리가 직접 곡에 참여해야죠. 처음에는 태원이형이 쓰는 발라드에 근접하지 못하겠더라구요. 하지만 얼마 전부터는 '무조건 발라드 하나는 쓰겠다'는 자세로 임하고 있습니다. 전 부활의 음악에 좀더 변화를 꾀하고 싶습니다. (채제민) 재혁이는 음악에 욕심이 많아요. 우리 음악에 모던한 숨결을 불어넣어주고 있지요.



        정동하씨로 하여금 노래를 하게 만든 가수나 음악은?
        (정동하) 솔직히 음악을 하게 되리라는 생각도 상상도 하지 못했어요. 그런데 어느 날 퀸(Queen)의 베스트 앨범을 듣게 됐는데 'Don't stop me now'를 듣고 기타 베이스 드럼 보컬이 모여 이런 음악이 나온다는 사실을 알고 살 떨리는 충격을 받았습니다. 노래를 하고 싶다는 의욕이 솟아났죠.

        이건 정말 궁금한 건데요, 술자리에서 무슨 얘기를 나누나요? 우리나라 록 음악 환경에 대한 한탄을 토하지는 않습니까?
        (채제민) 왜 안하겠습니까. 록에 관한 한 우리처럼 기형적으로 된 나라가 없죠. 인디 신을 봐도 열심히 하지만 노력만큼 주목을 받지 못해서 안타깝죠. (엄수한) 그래서 우리가 밴드의 본보기가 되어야 한다, 반드시 서바이벌의 승자가 되어야 한다는 인식을 매번 확인합니다. 술자리는 언제나 도원결의죠.

        한국에서 밴드를 한다는 것에 대해 한마디를 한다면.
        (채제민) 너무나 힘들지만 버텨가야죠. 그룹음악이 발전해야 음악이 제대로 된 나라라고 봐요. '언젠가는 좋아지겠지' 하며 삽니다. 그래도 요즘은 밴드가 많아져서 고무적입니다.
        (엄수한) 분명 여건은 힘들죠. 그러나 밴드는 솔로가 느낄 수 없는 매력이 있어요. 멤버들끼리 서로 짐을 덜어주죠. 공동체의 미덕은 말로 표현하기 어렵습니다.
        (김태원) 한국에서 밴드를 한다는 것이라, 뭐 한마디로 도(道)를 쌓는 것이죠. 전 제 자신을 궁지에 몰아넣는 것을 좋아해요. 거기에서 오는 고통 때문에 작품이 나오거든요. 고통을 두려워한다면 아무것도 못합니다.
      • 2005/08 임진모(jjinmoo@iz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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