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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바타: 물의 길(Avatar: The Way Of Water)
        2022
        사이먼 프랭글렌(Simon Franglen)
      • DATE : 2023/02   |   HIT : 949
      • by 김진성
      • 지구촌 극장가에서 29억 달러 수익, 6개 부문 후보 올라 3개의 오스카 트로피 수상, 영화 역사상 가장 인상적이고 사실적인 3D 입체 영상기술 특수효과를 과시한 2009년 원작 < 아바타 >(Avatar) 이후 13년 만이다. 공상(Fantasy) 과학소설(Sci-Fi) 장르영화의 성공 카드 제임스 캐머런(James Cameron) 감독의 예정된 귀환, < 아바타: 물의 길 >(Avatar: The Way of Water)은 첫 번째 영화의 사건 이후 10년 뒤 이야기로 다시 막을 연다.

        1편에서 죽은 형 대신 투입된 해병대 출신 지구인 제이크 설리(샘 워싱턴 분)가 판도라 행성의 나비 족으로 거듭난 이후, 아내 네이티리(조이 샐다나)와 자녀 네테이얌, 로아크, 투크 그리고 수양딸 키리의 가부장으로 안착한 상황. 원작에 이어 식민지 개척을 위해 다시 침공을 감행한 지구 침략자들에 의해 판도라 행성은 다시 위기에 처한다. 숲의 정령에 이어 이번에는 해양 천연자원을 수탈하기 위해 돌아왔을 뿐 아니라, 설리와 가족에게 사적인 복수를 하기 위해 마일즈 쿼리치 대령과 그의 부하들이 원주민으로 분신해 활극을 주도한다.

        두 번째 이야기, < 아바타 2 >는 확실히 시각적 장관을 선사한다. 캐머런과 그의 특수효과팀은 창작적인 섬세함으로 광휘로운 영상을 합성해낸 것은 물론, 수생 생물로 가득한 해양 환경은 새로운 탐험의 세계로 우리를 안내한다. 캐머런은 수중에서 활동하는 등장인물들의 모션 캡처를 매끄럽게 영상화하기 위해 완전히 새로운 기술을 고안해야 했다. 전에 없던 시도와 기술적 성취로 인해 훨씬 더 진보한 화상이 탄성을 자아내는 한편, 화면 전개를 이끄는 이야기는 < 터미네이터 >(Terminator), < 어비스 >(The Abyss), < 타이타닉 >(Titanic)과 같은 캐머런의 전작들에서 장점을 부분적 요소로 합성해냈다. 장차 5편까지 계속될 대서사의 초석을 다소 진부하지만, 모범적 이야기 틀로 짠 셈.

        불의의 비행기 추락사고로 2015년 고인이 된 제임스 호너(James Horner)를 대신해 속편의 음악은 사이먼 프랭글렌(Simon Franglen)이 바통을 인계받았다. 1980년대 마이클 잭슨(Micheal Jackson), 퀸시 존스(Quincy Jones), 휘트니 휴스턴(Whitney Houston), 마돈나(Madonna), 데이비드 포스터(David Foster)와 같은 대중음악계 예술인들과 합작을 통해 제작자로 유명한 그는 존 배리(John Barry), 앨런 실베스트리(Alan Silvestri), 제임스 뉴튼 하워드(James Newton Howard), 한스 짐머(Hans Zimmer) 등 할리우드 영화음악계의 명작곡가들과 함께 영화를 공작한 바 있다.

        프랭글렌은 1997년 < 타이타닉 >에서 제임스 호너와 손잡고 주제가 'My heart will go on'을 제작해 그래미를 수상한 것을 위시해, <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The Amazing Spider-man) 등을 포함 호너가 유명을 달리하기 전까지 다수의 작품에서 중대한 역할을 해온 필생의 콤비.

        기악 악구, 코드 진행, 구성 기술 등 호너의 음악 작법에 대해 프랭글렌은 매우 익숙하지만, 자신만의 독자적인 음악 양식을 구사하고 둘을 혼합해내는데도 능통하다. < 아바타: 물의 길 >의 경우 프랭글렌은 호너의 유산을 기리는 동시에 스코어의 악보에 새로운 주제를 도입했다. 새로운 장소에서 새로운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속편의 내용에 따라 그에 맞는 주제를 새롭게 뽑아내면서도 원작의 테마를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긴요했다. 시리즈 영화에 대한 흐름을 유지함으로써 원작의 팬들이 공감을 연장하고 그 기반 위에 신형 음악을 장착해 균형을 잡았다. 영화 전체를 구성하는 정경의 일부로서 원래의 주제를 가져온 선택은 실제 영화상에서 반가움과 연속성을 한층 더 강화하는 결과로 작용한다.

        속편의 작곡가 프랭글렌이 악보에 새롭게 쓴 음악은 'Leaving home'을 비롯해 영화의 사운드트랙에 지시 악곡(cue)으로 사용된 스코어의 전반에 걸쳐 제이크와 네이티리, 그리고 그들의 자녀들을 위한 가족을 주제로 반복해 등장한다. 전임 호너가 테마를 구성하는 방식과 유사하다. 선율을 중심으로 장대하게 발전하고 변주하는 테마음악은 8화음(Am-D-Am-F-Am-Dm-E) 진행을 핵심으로 영묘한 합창과 함께 웅대한 서사적 파노라마와 가족애를 강조하는 관현악 협주곡. 영화 전반의 감정적 초점인 '가족'을 주제로 감성에 호소하는 음악을 스코어의 요점으로 구축했으며, 오케스트라의 관현악 협주를 통해 역동적인 액션 장면과 네이티리 역의 조이 샐다나가 나비 족의 가사로 부른 'The songcord'에도 뚜렷이 재생된다.

        또 다른 예로 'Sanctuary'에서 프랭글렌은 부족의 타악기와 나비 원주민을 위한 성스러운 합창을 편성해 관현악 중심의 주제를 보강하고, 'Into the water'에서는 독특하고 실험적인 공감각적 전자음악과 더불어 무언의 섬세한 여성 가창을 환상적으로 이용해 외계행성 판도라의 문화적 특성을 현에 의한 주제선율에 조화해냈다. 바다에 사는 멧카이나 일족과 연관해 고래와 같은 수백 마리의 툴칸이 귀환하는 장면에 쓰인 'The tulkun return'에서 테마는 부족의 민속적 합창과 타악 리듬이 활기차고 환희에 넘치며 관현악 협주와 함께 생생한 악상을 장면에 투영한다.

        해상 부족 멧카이나 일족의 문화를 대표하는 음악은 원작에서 오마티카야 일족의 숲 문화를 대변한 음악과 다르다. 공감각적인 전자음악을 기반으로 하지만, 오케스트라의 관현악 협주에 의한 고전음악 질감과 천상의 합창을 결합해 차별화했다. 음악은 멧카이나 부족민이 본질적으로 물과 연관되어 있음을 포착한다. 때론 모래 해변에서 찰랑거리는 고요하고 평화로운 파도 소리가 공존하고, 피아노 화음이 이끄는 현악 테마가 웅장한 관악기와 화음을 이뤄 전개하는 'Cove of the Ancestors'와 같은 지시 악곡에서 재등장한다.

        또한 제이크의 아들 로아크와 고래 모양의 해양생물 툴칸과 관련해 주어진 'Payakan'의 테마는 서사적 웅대함을 내재하고 있는 한편, 우아하게 상승하고 하강하는 파야칸의 수중 동작을 강력하면서도 평온하게 표출한다. 감성적인 현의 울림과 환상적인 전자음, 융기하는 관악, 영묘한 분위기를 고조하는 무언의 독창을 절묘하게 결합해 가슴 벅찬 감동을 주는 곡.

        외계의 우주 공간과 숲에 이은 해양의 원주민 문화를 내세적 경이로움과 부족적 성향의 음악으로 반주한 것과 반대로 적대적 관계를 형성하는 RDA 용병부대 지휘관 마일즈 쿼리치 대령의 주제는 전편에서 종극에 사망했지만 부활한 인물의 악랄함을 묘사한다. RDA 해병대의 테마는 'Masks off'에서 일정하게 반복하는 리듬적 전자음을 배후로 군악 풍의 드럼과 어둡고 폭발적인 금관 악에 의해 위협적인 음상을 명징하게 나타내고, 결정적인 액션 장면의 전후에서 중요한 음악적 역할을 한다.

        전편에서 주제가 'I see you'에 담아낸 호너의 테마는 프랭글렌에 의해 판도라에서 새 생명을 시작한 제이크와 네이티리의 사랑을 다시금 반주한다. 'Happiness is simple'과 같은 지시 곡에서 테마는 원목이나 금속 타악기와 이국적인 목관 악기 협주로 자유와 환희로 가득한 두 주요 등장인물의 내면을 나타낸다. 'Mighty Eywa'에서는 한편 장엄한 관현악과 영롱하면서 신비로운 전자음, 그리고 서정적인 무언의 가창이 친근하면서도 웅비하는 원곡의 감흥을 재생한다.

        호너의 음악 스타일은 액션 장면에 쓰인 지시 곡들에서도 친밀하게 다가온다. 프랭글렌은 호너가 액션 음악을 작곡한 것과 같은 방식으로 곡을 썼다. 리듬보다는 멜로디에 더 기반을 두고 있다는 점, 음악은 분명 활기차고 율동적이지만, 반복적으로 약동하는 오스티나토 악절이 없으며 창의적이고 복잡하며 때로는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전체 앙상블을 사용하는 음악이다. 등장인물의 동작을 뒤따라 반주하는 미키 마우스 방식이 아니라 관객이 이야기의 변화를 감지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으로 문제의 장면을 반주한다. 음악은 시각적 동인들이 암시하는 감정적 변화를 강조한다. 프랭글렌은 그러한 호너의 작법을 재연하면서도 또 다른 방식으로 신선하고 독창적인 음악을 완성해냈다는 점에서 탁월한 실력을 발휘했다.

        단조의 어둡고 불길한 관현악과 전자음, 그리고 군악 풍 타악 리듬의 공격적이고 협박적인 곡조 'A new star'를 시작으로, 호너의 주요 아바타 테마에 대한 변주와 1편의 '전쟁' 테마를 서사적 합창을 수반한 관현악으로 편곡하고 발전해낸 'Train attack', 장대한 액션 화면 전개에 따른 긴장과 이완이 다양한 기악편성과 다채로운 관현악 작법 내에서 혼재하는 'Rescue and loss'에서 생생하고 다소 과장된 방식으로 드러난다. 거칠게 폭발하는 금관악 겹겹이 전율하는 플루트, 경쾌한 현, 맥동하는 신시사이저 질료로 증대하고 감소해 고요 속에 불안감을 불러내기까지 박진감과 전율이 있는 활극에 조응하는 전형적 음악 유형을 반복한다.

        'The hunt'에서 'World upside Down'"까지 액션을 보강하는 음악은 대부분 호너의 원래 악보에서 '전쟁' 장면의 구성요소를 가져와 아바타 원조 테마에 새로운 가족 테마와 RDA 해병대 테마를 주제별로 묘사하고 다양하게 흥미로운 방식으로 혼합해냈다. 이러한 액션 큐들을 통해 프랭글렌은 실로 엄청난 수준의 에너지를 분출한다. 새로운 악기 편성과 조합, 타악기를 일정한 음형으로 줄곧 반주해 고뇌와 절망의 순간을 장엄하게 조율한다.

        'The Hunt'는 사냥에 수반하는 불길한 나팔 소리와 같은 일련의 금관 악을 강조하고, 공격적이고 추진력 있는 악상을 부여한다. 곡의 피날레에는 < 가을의 전설 >의 'Samuel's death'를 환기하는 메아리가 있다. 'Na'vi attack'은 셋잇단음 금관 악으로 명징하게 나타나는 'War'의 테마와 함께 천상의 보컬을 창의적으로 혼합해낸 서사적 악곡. 'A farewell to arm'은 가족 테마의 극적인 연주와 다소 어둡고 잔인한 곡조의 전자음이 특별하다.

        'Bad parents'는 격렬하게 소용돌이치는 현악 군과 위협적인 전자음, 예리한 보컬 그리고 가족을 주제로 절정에 이르는 힘을 내재하고 있다. 이어지는 'Knife fight'는 피아노 타건, 모루 강타, 끈질긴 스네어 드럼 리프, 어둡고 뒤틀린 전자화음과 함께 < 에일리언 2 >(Aliens)의 가장 강렬한 부분 중 일부를 재생하여 거대한 대단원을 마무리한다.

        'From darkness to light'는 서정적인 피날레의 시작을 알리고 천사 같은 합창단과 활기차고 결정적인 금속성 타악기 질감으로 뒷받침되는 가족 테마의 화려한 솔로 첼로 버전을 제공한다. 이 곡에는 감성적인 안도감이 있다. 일관된 감정적 결은 후속 'Family'(트럼펫 독주)로 연계하고, 'Songcord chapter'를 거쳐 결정적인 'The spirit tree'까지 감동을 극대화한다. 호너 풍의 피아노 화음, 독창, 민속적 목관 악기와 현악 군의 아르페지오 반주를 통해 전해지는 웅장함은 백미.

        장쾌한 서사극의 대미를 장식하는 'The songcord'는 'Songcord chapter'의 확장 버전으로, 조이 샐다나가 부른 나비 족의 노래, 주요 가족 테마를 토대로 한 원곡이다. 프랭글렌이 위켄드의 본명 아벨 네스페이(Abel Tesfaye), 스티브 안젤로(Steve Angello), 세바스찬 인그로소(Sebastian Ingrosso), 스위디시 하우스 마피아(Swedish House Mafia)의 악셀 헤드포스(Axel Hedfors)와 함께 작사 작곡하고 팝 슈퍼스타 위켄드(The Weeknd)가 가창한 또 다른 오리지널 곡 'Nothing is lost(you give me strength)'도 간과할 수 없는 끝 곡. 스코어의 주제선율에 근거해 대중음악으로 제작한 노래로 영화의 감흥을 연장한다.

        < 아바타: 물의 길 >의 스코어는 요컨대 전임과 후임 작곡가의 당연하고도 자연스러운 연대가 적절하게 융합된 성과물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누군가를 대신하기보다 서로를 너무 잘 알고 인정한 두 음악예술가의 특장점이 모두 반영되어 투영된 영화 음악. 제임스 호너를 훌륭한 작곡가로 만든 요소를 다량 취했다는 점에서 보수적 사례, 자신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했다는 면에서 진보적 일례로 볼 수 있는 견해가 다분하다. 하지만 결국 3편 더 이어질 시리즈의 두 번째 음악으로 영화의 성공을 충분히 보조할 구성요소로 역할을 다했으며, 새로운 변화의 바람으로 사이먼 프랭글렌의 공조가 제임스 캐머런 감독에게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은 분명하다.

        -수록곡-
        1. Nothing Is Lost [You Give Me Strength] (4:28)
        2. Into the Water (3:40)
        3. Happiness Is Simple (2:22)
        4. A New Star (2:57)
        5. Converging Paths (1:45)
        6. Rescue and Loss (6:40)
        7. Family Is Our Fortress (3:07)
        8. Hometree (3:28)
        9. The Way of Water (2:30)
        10. Payakan (3:30)
        11. Mighty Eywa (4:13)
        12. Friends (1:47)
        13. Cove of the Ancestors (2:46)
        14. The Tulkun Return (2:51)
        15. The Hunt (5:48)
        16. Na'vi Attack (4:44)
        17. Eclipse (3:13)
        18. Bad Parents (3:23)
        19. Knife Fight (2:48)
        20. From Darkness to Light (4:14)
        21. The Spirit Tree (2:58)
        22. The Songcord (3:20)

        -확장판-
        1. Leaving Home (3:28)
        2. Songcord Opening (1:58)
        3. Happiness Is Simple (2:22)
        4. A New Star (2:57)
        5. Train Attack (3:03)
        6. Masks Off (3:22)
        7. Converging Paths (1:45)
        8. Rescue and Loss (6:40)
        9. Family Is Our Fortress (3:07)
        10. Sanctuary (2:55)
        11. Into the Water (3:40)
        12. Training Montage (2:15)
        13. The Way of Water (2:30)
        14. Where the Men Hunt (1:45)
        15. Payakan (3:30)
        16. Mighty Eywa (4:13)
        17. Friends (1:47)
        18. Cove of the Ancestors (2:46)
        19. The Tulkun Return (2:51)
        20. The Hunt (5:48)
        21. Kids in Peril (3:36)
        22. Na'vi Attack (4:44)
        23. A Farewell to Arm (2:26)
        24. Eclipse (3:13)
        25. Bad Parents (3:23)
        26. Knife Fight (2:48)
        27. World Upside Down (2:03)
        28. From Darkness to Light (4:14)
        29. Family (3:14)
        30. Songcord Chapter (2:10)
        31. The Spirit Tree (2:58)
        32. The Songcord (3:20)
      • 2023/02 김진성(jinsung@izm.co.kr)
      • 앨범 리뷰
      • 아바타: 물의 길(Avatar: The Way Of Water) 사이먼 프랭글렌 김진성 2022 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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