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음악 평론가가 들려주는 '레알 힙합' 이야기
힙합을 제대로 알고 싶은 청소년을 위한 힙합 교과서!
최근 <쇼미더머니> <고등래퍼> 등 텔레비전 프로그램은 물론이고, 음악을 넘어 하나의 문화로 각계각층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힙합. 하지만 힙합에 대한 오해와 무지, 혹은 편견 때문에 힙합을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은 얼마 없다. 특히 자극적인 것에 쉽게 반응하는 청소년들은 힙합의 단면만 보고 이를 그대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힙합에 대한 오해를 타파하고 진짜 힙합을 알려주고자 한동윤 대중음악 평론가가 나섰다. 그간 다양한 매체에 기고해 온 필력을 바탕으로 청소년을 위한 쉽고 재미난 힙합 교과서를 집필한 것이다. 이 책에는 힙합의 기원과 역사를 갖가지 에피소드와 함께 소개하고 있다. 힙합과 관련된 각종 사건·사고는 물론이고, 힙합이 사회에 가져다준 긍정적인 요소에 대한 내용도 빠지지 않고 들어있다. 마지막 장에는 직접 힙합 문화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가사 쓰는 법까지 소개되어 있어 유익하고도 실용적인 도서라고 할 수 있다.
* 구입처 (클릭 시 새 창으로 연결됩니다.)
- Yes24
- 인터파크 도서
- 교보문고
- 알라딘
* 도서 소개
허세, 과시, 욕설, 험담은 NO!
이제는 진짜 힙합을 배워야 할 때
힙합은 이제 음악의 한 장르라기보다 하나의 문화에 가깝다. <쇼미더머니> <고등래퍼> 등 힙합 관련 방송, 거리 곳곳에서 마주할 수 있는 힙합 패션, 일상생활에 녹아든 힙합 용어 등 바야흐로 힙합의 시대라 불러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부쩍 떠오른 인기만큼이나 힙합에 대한 오해 역시 나날이 커지고 있다. 주로 거칠고 공격적인 언행, 가감 없는 표현, 허세와 과시 등으로 많은 이들의 지탄을 받는데, 특히 이런 면 때문에 일부 사람들은 힙합을 잘못된 문화라며 비판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는 지나치게 안 좋은 면만 바라본 결과다. 힙합의 태생과 역사를 알고 있다면 결코 힙합을 과격하기만 한 음악, 혹은 문화라고 생각할 수 없다. 힙합의 영역이 확대됨에 따라 일부 왜곡된 부분을 진정한 힙합으로 받아들이는 현상이 빈번한데, 이런 오해를 해소하기 위해서도 힙합의 본질을 제대로 알 필요가 있다.
세상에 이게 다 힙합이라고?
힙합의 기원과 역사, 갖가지 에피소드에서
내가 직접 지어보는 가사까지!
한동윤 대중음악 평론가는 이 책을 통해 지금껏 쌓여 온 힙합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짚어내고, 힙합이 어떻게 대중문화의 중심으로 자리 잡게 되었는지 하나부터 열까지 파헤치며 힙합을 본격적으로 알려 준다.
여섯 개의 장으로 이루어진 구성으로 1장에서는 힙합이 랩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는 것, 2장에서는 힙합의 기원과 힙합이 걸어온 저항의 역사, 3장에서는 디스와 랩 배틀에 대한 오해와 편견, 4장에서는 힙합이 음악을 넘어 하나의 문화로 패션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게 된 이유, 5장에서는 힙합과 관련된 다양한 에피소드, 사회 문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힙합 등 다양한 요소들을 소개하고 설명해 준다. 가히 힙합 교과서라고 부를 만한 내용으로 가득 차 있다.
여기서 나아가 마지막 6장에서는 어떤 주제로 가사를 써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가사를 잘 쓸 수 있는지와 더불어 비트를 고르고 음악을 공개하는 법까지 알려주며, 힙합을 이론에 그치지 않고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해 준다. 그야말로 힙합을 온몸 가득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는 힙합 인문서이자 실용서라고 할 수 있다.
* 지은이 소개
지은이 : 한동윤
대중음악 평론가이자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 어린 시절 주한미군방송을 통해 흑인음악 방송 <솔 트레인>을 본 뒤 흑인음악에 빠져들었다. 고등학교에서는 독일어를, 대학에서는 영문학을 전공했지만 춤이 좋아 스트리트 댄서, 댄스 강사로 지냈다. 남다른 개그 감각을 살려 패러디 전문 작가로 일하다가 음악을 향한 깊은 애정을 수긍해 대중음악 평론가로 생활하게 됐다.
수백 편의 팝 음반 해설지를 작성했으며, KT&G상상마당 밴드 아카이브, 한국음반산업협회 케이팝 아카이브, 두산인터넷백과 음악 부문 등 다수의 대중음악 자료 구축 작업에 참여했다. 저서로는 『힙합열전: 음반으로 보는 영미 힙합의 역사』가 있으며, 『레전드 100 아티스트』 『레전드100 송』 등의 집필에도 동참했다. 현재 음악 웹진 《IZM》, 음원 사이트 멜론, 《주간경향》, 《국민일보》, 로엔엔터테인먼트 공식 블로그 뮤즈몬 등 여러 매체에 폭넓은 주제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대중음악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 상세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