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친구가 있으면서도 매일 밤마다 밤거리를 배회하며 다른 이성을 찾아 헤매는 하이에나 같은 남자 친구를 더 이상 믿지 못한다는 내용의 'No more lies'에서 닥터 드레는 직접 등장해 '너 밖에 없어. 더 이상 거짓말 안 할게'라고 하지만 여자 주인공은 '너는 피오키오'라며 더 이상 거짓말하지 말라고 단호하게 말한다.
1989년에 녹음된 'No more lies'는 알앤비와 힙합을 융합한 뉴질스윙의 1세대 곡으로 1990년대를 휩쓸게 되는 세련된 뉴잭스윙의 스타일을 확립한 기념비적인 노래 중 하나다. 간주에 등장하는 투명하고 간결한 기타 솔로는 'No more lies'를 록의 영역으로까지 확대하며 메이시 그레이의 간난 아기처럼 앵앵거리는 미셸레이의 실제 목소리는 클라이맥스 부분에선 자신감 넘치는 소울 가창을 과시한다.
후속 싱글 'Nicety'와 'Keep watchin''이 연이어 29위와 31위를 기록했지만 사람들은 미셸레이의 노래 중에서 'No more lies'만을 기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