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렌다 리와 처비 체커 등 여러 가수들에게 노래를 만들어준 작곡가로 음악 생활을 시작한 베니 마르도네스는 1970년대 후반에 머라이어 캐리의 남편이었던 음반 제작자 토미 모톨라의 도움으로 데뷔했다. 1980년에 공개한 두 번째 앨범 < Never Run, Never Hide >에 수록된 'Into the night'은 베니 마르도네스와 1985년도 영화 < 록키 4 >의 사운드트랙에 수록된 'No easy way out'으로 빌보드 싱글차트 22위를 차지했던 싱어 송라이터 로버트 테퍼가 함께 작곡했다.
록 밴드 저니의 보컬리스트였던 스티브 페리가 떠오르는 허스키 음색과 소울풀한 가창력 때문에 사람들은 베니 마르도네스를 흑인으로 생각했지만 그가 백인이라는 것이 알려지자 흑인들은 옹졸하게도 더 이상 베니 마르도네스의 싱글과 앨범을 구입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것은 그가 블루 아이드 소울 가수라는 것을 입증하는 예일 것이다.
1980년에 'Into the night' 한 곡을 남기고 잊혀진 베니 마르도네스는 1989년에 아리조나주의 한 지역 라디오 방송국이 < Where Are They Now? >라는 코너에서 그를 재조명해'Into the night'이 다시 주목을 받았고, 다시 한 번 빌보드 싱글차트에 등장해 20위를 기록했다. 2010년에는 어셔가 'Making love (Into the night)'이란 제목으로 끈적끈적하게 리메이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