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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eature    고영탁의 조지 해리슨 이야기
      • 리빙 인 더 머터리얼 월드
      • DATE : 2010/06   |   HIT : 10792
      • by 고영탁
      • 1971년 8월 1일, 조지 해리슨이 주최한 자선공연 '콘서트 포 방글라데시'는 더할 나위 없이 성공적이었다. 밥 딜런, 링고 스타, 에릭 클랩튼, 리온 러셀, 빌리 프레스턴 등 75명의 록 스타들이 최고의 무대를 연출했고 객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은 뜨거운 박수와 환호로 그에 화답했다. 또한 각종 언론매체들은 취재용 공짜 티켓을 받는 대신 기부금으로 1만2천 달러를 내놓아 최초의 록 자선 콘서트를 더 빛나게 했다.

        공연 수익금 25만 달러는 행사 직후 전액 유니세프에 전달되었다. 또 이날의 라이브 실황은 고스란히 녹음테이프에 담겼다. 얼마 뒤 조지는 필 스펙터와 함께 공동 프로듀서로 나서 그 레코딩으로 음반을 제작했다. 그런데 음반 발매까지는 매우 오랜 시간이 걸렸다. 노 개런티로 출연한 공연과는 달리 음반을 내는 데에는 아티스트의 저작권 문제가 대두됐기 때문이다. 개개인의 소속 레코드사가 모두 제각각이어서 저작권을 해결하는 데에만 상당기간 협상을 해야 했다. 그런데다가 배급권을 가진 캐피톨 EMI의 사장 바스카르 메논이 값비싼 배급료를 요구하기까지 했다.

        참을성을 잃은 조지는 1971년 11월 딕 카베트 쇼에 출연해 캐피톨 EMI 사장을 호되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캐피톨이 아니라 차라리 CBS에서 음반을 내겠다고 협박성 코멘트까지 했다. 마침내 캐피톨 측은 조지의 뜻을 받아들여 공연이 끝난 지 5달 만인 1971년 12월 20일 3장짜리 LP < 콘서트 포 방글라데시 >를 출시했다. 3장짜리 LP이었던 이 라이브 음반은 나오자마자 폭발적인 판매고를 올렸다. 영국 차트에서는 곧바로 1위에 올랐고, 미국 차트에서는 2위에 그쳤지만 100만장 이상이 팔리며 골드 레코드를 기록했다(미국 기준으로 당시 소매가가 9달러였고 그 가운데 5달러가 방글라데시 구호금으로 기부되었다). 이로써 조지는 팝 역사에서 3장짜리 음반 두 개를 연속해서 영국과 미국 차트 톱5에 올려놓는 진기록을 세웠다.

        그러나 문제는 따로 있었다. 자선음반이라 인세를 전혀 받지 않았음에도 세무당국이 조지를 괴롭혔다. 이는 순전히 조지의 실수였다. 애초에 콘서트 포 방글라데시를 자선 행사로 등록하지 않았던 것. 더욱이 이후 실황 음반의 성공까지 더해져 조지는 미국과 영국 모두에서 엄청난 세금을 때려 맞았다. 또 이 와중에 조지의 재정 담당자였던 앨런 클라인은 1만장 장의 < 콘서트 포 방글라데시 > 홍보용 음반을 팔아 부정한 돈을 챙겼다는 혐의로 맨해튼 연방법원에 기소되기까지 했다.

        예상치 못했던 이런 여러 가지 문제로 인해 방글라데시 난민을 돕는 구호금 전달은 아주 오랫동안 지연되었다. 콘서트를 조직하는 데 이미 엄청난 에너지를 소진했던 조지는 그러한 각종 악재 때문에 커다란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았다. 그는 결국 기력을 잃고 1972년 10월까지 약 1년간 자택에서 칩거하며 휴식을 취한다.

        한편 그 사이 조지는 1972년 2월 28일 치명적인 교통사고를 냈다. 아내 패티와 함께 자택인 프라이어 파크를 출발해 런던의 리키 넬슨 콘서트장으로 가던 도중이었다. 메르세데스 벤츠를 몰고 가던 조지는 메이든헤드 근처 M4 고속도로에서 중앙 가드레일을 전복사고를 일으켰다. 평소 스피드광이던 조지의 과속운전이 원인이었다. 이 사고로 조지와 패티는 메이든헤드 병원에 입원했다. 조지는 경미한 뇌진탕과 함께 어깨에 멍이 들고 머리에 여덟 바늘을 꿰매는 상처를 입었다. 다음날 신문에는 피범벅이 된 얼굴에 붕대를 감은 조지의 사진이 실렸다.

        그러나 조지는 금방 회복했다. 그에 비해 죄 없는 패티는 훨씬 더 심각한 중상을 당했다. 피부가 찢어지고 멍이 든 것은 물론, 갈비뼈까지 부러졌다. 무엇보다 그녀는 며칠 동안 혼수상태에서 깨어나지 못했다. 다행히 얼마 뒤 패티는 의식을 회복했으나 다른 병원으로 옮겨 한참 요양을 더 해야 했다. 몇 달 뒤인 7월 12일, 조지는 법원에 출두해 당시 상황을 증언해야했고 법정은 운전 부주의 혐의로 그에게 20파운드 벌금과 약간의 벌점을 부과했다. 이로써 사고는 모두 수습됐지만 조지와 패티 사이의 관계는 종말을 향해 달려가고 있었다.

        1년 동안의 휴식을 마친 조지는 1972년 10월 두 번째 솔로 음반 < Living In The Material World > 녹음을 위해 애비 로드 스튜디오에 들어갔다. 지난 솔로 1집 < All Things Must Pass >와는 달리 조지는 혼자서 제작을 했다. 전작의 공동 프로듀서였던 필 스펙터가 알코올 문제로 속을 썩이는 바람에 'Try some buy some' 한 곡을 제외하고는, 조지가 그를 레코딩 세션에서 제외시켰기 때문이다. 동시에 조지는 본인이 선호하던 두터운 오버더빙 기법을 과감히 버리고 대신 음반을 보다 부드럽고 온화한 분위기로 이끌었다.

        신보 녹음은 1972년 10월부터 1973년 1월까지 진행되었다. 링고 스타, 클라우스 포어만, 짐 켈트너, 니키 홉킨스, 게리 라이트 같은 조지의 절친한 음악동료들이 전작에 이어 또 다시 참여했다. 1973년 5월 조지는 음반에 앞서 싱글 'Give me love (Give me peace on earth)'를 출시했다.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 1위를 차지한 이 곡은 멋진 듀얼 하모니 슬라이드 기타 연주가 흘러나오는 아름다운 발라드였다. 'My sweet lord'에서 신을 부르는 그만의 언어였던 “Oh my lord”가 이 노래에서는 “Oh” 대신 힌두교의 신성한 음절 “Om”을 이용해 “Om my lord”로 발전했다.

        이어 1973년 6월 22일 조지는 LP < Living In The Material World >를 발표했다. 이 레코드는 영적인 느낌과 크리슈나 의식으로 충만한 작품이었다. 아직은 완벽하지 않은 인간으로서 물질적 욕망에서 벗어나서 신에 더 다가가고자 하는 열망으로 가득하다. 그 가운데서도 타이틀 트랙인 'Living in the material world'와 'The Lord loves the one (That loves the Lord)' 같은 곡은 조지가 하레 크리슈나 운동의 창시자이자 인도의 정신적 스승인 스릴라 프라부파다을 만난 뒤 그에게 직접적으로 영향 받아 쓴 노래들이다.

        “제가 자서전 < 아이 미 마인 I, Me, Mine >에 쓴 것처럼 'Living in the material world'는 스릴라 프라부파다에 영향 받은 곡입니다. 프라부파다는 어떻게 우리가 이 물질적 육체가 아닌지에 관해 설명해주신 분입니다. 우리는 그저 육체 안에 잠시 머물게 된 것이죠. 노래에 쓴 것과 마찬가지로 이 장소는 무언가가 실제로 벌어지고 있는 곳이 아닙니다. 우리는 이곳 사람이 아니라 영적인 하늘에 사는 사람입니다.

        As I'm fated for the material world
        Get frustrated in the material world
        Senses never gratified
        Only swelling like a tide
        That could drown me in the material world

        “이 부분의 요점은 (물질세계를) 떠날 방법을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프라부파다에 관한 것이기도 합니다. 그 분은 크리슈나를 사랑하고 이 (물질) 세계에서 벗어나는 것에 대해 말씀하셨을 뿐 아니라 본인 스스로 완벽한 모범이었습니다. 그 분은 언제나 찬송에 대해 말씀하셨고 그 분 스스로 늘 찬송하셨습니다. 그러한 부분이 제게는 가장 격려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저로 하여금 더 열심히 시도하도록, 또 좀더 나은 상태가 되도록 용기를 북돋아 주었습니다. 프라부파다는 그 분이 가르친 모든 것의 완전한 본보기였습니다. (조지 해리슨, 무쿤다 고스와미와의 인터뷰, 1982)

        앞선 두 노래 말고도 'The light that has lighted the world' 'Who can see it' 'Be here now' 등 음반 곳곳에서 호소력 짙은 가스펠 필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음반 안에서는 크리슈나와 아르주나의 모습을 그림으로 감상할 수 있다. 이는 스릴라 프라부파다가 번역하고 주석을 단 < 바가바드 기타 - 있는 그대로 >의 커버 그림이었다. 조지는 그 그림을 통해 신을 널리 알리는 종교적 봉사를 했던 것이다. 1982년 무쿤다 고스와미와의 인터뷰에서 무쿤다가 왜 그 그림을 넣었는지 묻자 조지는 이렇게 대답했다. “물론 하레 크리슈나 운동을 널리 알리려는 의도였습니다. 또 사람들에게 크리슈나를 볼 수 있도록, 그래서 그 분에 대해 알 수 있도록 기회를 주자. 그 이유가 다였습니다.”

        음악적으로 < Living In The Material World >에서는 조지의 슬라이드 기타 연주가 가장 탁월하게 나타났다. 조지는 'Give me love (Give me peace on earth)'를 비롯해 'Sue Me, Sue You Blues' 같은 여러 곡에서 듀얼 하모니, 도브로 등을 이용해 훌륭한 슬라이드 기타 연주를 들려준다. 이 두 번째 솔로 음반은 미국 차트 1위에 올라 5주간 정상을 지켰으며 영국에서는 2위까지 올랐다. 2006년 새롭게 출시된 디지털 리마스터링 음반에는 'Miss O'Dell', 'Deep blue' 등 싱글 B-사이드 두 곡이 보너스 트랙으로 실렸다.

        이어 2집 < Living In The Material World >를 낸 한달 여 뒤인 1973년 8월 6일, 조지는 자신의 자선단체인 '머터리얼 월드 자선 재단'을 설립했다. 그리고 넘버원 싱글 'Give me love (Give me peace on earth)'를 포함한 음반 판매 수익 전액을 이 자선 재단에 기부했다. 머터리얼 월드 자선 재단은 현재 각종 에이즈와 암 협회, 앰네스티 인터내셔널, 밴드 에이드 트러스트 등 여러 단체를 지원하며 조지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한편 1973년 6월 조지는 하레 크리슈나 신도들을 위해 성 바르톨로뮤 간호대학으로 쓰이던 피고트 매너를 구입해 이스콘(ISKCON에 기증했다. 당시 신도들은 런던 옥스퍼드 거리에 있는 라다 크리슈나 템플에 지내고 있었으나 그 수가 너무 늘어나 사원이 비좁아진 상태였다. 신앙심이 최고조로 올라있던 조지는 크리슈나 신도의 안식처로서 신에게 사원을 바쳤다. 프라부파다는 그 후 잉글랜드 남동부 하트퍼드셔에 위치한 이 저택의 이름을 자신의 이름을 따 박티베단타 매너로 바꾸었다.

        조지는 이곳이 크리슈나 의식(Krishna consciousness)의 명소이자 많은 사람들이 크리슈나 신앙을 경험할 수 있는 장소가 되길 바랐다. 그의 바람대로 박티베단타 매너는 하레 크리슈나 운동의 중심지이자 유럽에서 가장 인기 있는 힌두사원이 되었다. 영국 이스콘 센터의 본부가 되었다. 조지는 박티베단타 매너의 성공으로 인해 크리슈나 의식이 유럽 전역에 확산되는 사실에 매우 기뻐했다.

        “정말 기쁩니다. 그건 하레 크리슈나 레코드를 만드는 것을 포함해, 제가 참여한 모든 일과도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 것들은 제게 큰 기쁨을 줍니다. 그때 도움을 줄 수 있어 운이 좋았습니다. 'My sweet lord'나 다른 곡들처럼, 영적인 주제의 노래들은 모두 작은 플러그와도 같았습니다. 그러고 난 뒤 저는 사람들이 거리나 다른 장소에서 보는 신도들을 훨씬 더 존중하고 쾌히 받아들인다는 것을 이제야 알게 됐습니다. (크리슈나 의식은) 더 이상 이상한 곳에서 튀어나온 뭔가가 아닙니다. 또 저는 많은 프라부파다의 책을 여러 사람들에게 선물로 줬습니다. 그 분들이 그 책들을 가지고 있고, 언젠가 그 책들을 읽어서 인들의 인생이 변화된다면 그건 좋은 일입니다. (조지 해리슨, 무쿤다 고스와미와의 인터뷰, 1982)

        그리고 영적으로 관심 있는 사람들을 위해 조언을 부탁 받은 조지는 이렇게 말했다. “제 경험에 비추어 읽을거리와 가볼 곳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사원에 가셔서 찬송을 시도해보세요.”
      • 2010/06 고영탁(taakiz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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