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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lbum    OST
      • 슬럼독 밀리어네어
        2009
        A. R. 라만(A. R. Rahman)
      • DATE : 2009/03   |   HIT : 7284
      • by 김진성
      • ♬ 시네마
        이 영화가 갖는 특별한 매력 포인트는 중동 인도의 독특한 이국적 풍광과 보편성에 호소하는 정서일수도 있겠으나, 영화의 본질인 편집에 기인한다. <트레인스포팅>(Trainstpotting, 1996)에서 익히 본 대니 보일 감독 특유의 빠르고 정교한 편집, 거기에 또한 완벽한 호흡으로 부응하는 음악이 결합된, <슬럼독 밀리어네어>(Slumdog Millionaire)는 2009년 제81회 오스카시상식에서 작품, 감독, 음악상을 위시해 8개 부문을 수상하며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엔 인도의 뒷골목 동네꼬마들이 뛴다. 활주로에서 지붕으로 그리고 다닥다닥 밀집한 빈민촌의 골목길로, 그야말로 개가 쫓겨 달아나듯 빈민가를 휘젓는다. 질풍노도처럼 달리는 아이들의 액션에 작곡가 A.R. 라만과 마야 협연의 '오...사야'(O...Saya)가 활력증강제로 작용하며 강렬한 인상을 준다. 원초적인 타악기의 리듬과 현란한 인공전자음의 조화로운 배경사운드가 압권이다.

        <트레인스포팅>에서와 마찬가지로, 영국감독 대니 보일(Danny Boyle)의 오스카수상작 <슬럼독 밀리어네어>(Slumdog Millionaire)도 숨 가쁜 뜀박질장면으로 쾌조의 스타트를 끊는다. 영화의 배경무대가 바뀐 만큼 스코틀랜드의 젊은 양아치들의 질주에서 인도의 아이들로 교체되었을 뿐이다. 이기 팝의 'Lust for Life'(삶을 향한 열정)에 비견될만한 사운드트랙과 함께 서막을 연 영화는 이후로도 지속적인 리듬감에 비중을 둔 전개를 특징으로 삼는다.

        역시 뮤직비디오와 광고영상제작으로 잔뼈가 굵은 감독답다. 감각적인 음악이 깔린 영상미로 초반에 압도하고 들어가는 영화는 뭄바이의 빈민가출신 청년이 퀴즈 왕에 등극해 일확천금을 획득한다는 영화적 발상의 이야기를 근간으로 전개된다. 일찍이 어려서 엄마와 사별하고 광대한 인도의 이곳저곳을 기차로 떠돌며 냉엄한 야만적 현실에서 생존법을 터득해가는 형제들의 성장기. 그리고 도중에 필연적 우연으로 연결되는 남과여의 로맨스가 영국에서 유래된 TV퀴즈쇼 “누가 백만장자가 될 것인가”(Who wants to be a millionaire)의 인도버전 진행과 함께 얼개를 이루며 펼쳐진다.

        백만장자가 되는 빈민가 소년의 이름은 자말(데브 파텔) 인도의 올리버 트위스트(Oliver Twist)다. 기개 있고 도전적 정신과 태도로 최악의 인생기록을 타파한 그는 게임쇼 최후의 승자로서 국민적 호응과 갈채를 받으며 라티카(프리다 핀토)를 향한 일편단심 사랑도 쟁취한다. 스무 살까지 그가 겪은 역경과 고난의 생활은 퀴즈프로그램에 출연해 문제를 푸는 영상에 대조적으로 삽입된 플래시백(과거장면으로의 순간적 장면 전환)에서 이야기된다.

        플래시백으로 이야기되는 과거의 인생경험들은 그가 어떻게 문제들의 답을 알고 있는지에 대한 배경지식을 제공한다. 그러한 자말의 지난 과거를 알 리 없는 방송진행자는 그러나 엉뚱하게도 그에게 속임수를 썼다는 누명을 씌워 경찰서로 압송해버린다. 하지만 고문 끝에 전혀 의도치 않은 자신의 과거경험 속에 문제의 답이 있음을 고백을 통해 증명한다.

        대니 보일은 촬영기술에 의한 현혹적 영상, 조마조마하고 속도감 있는 편집, 추진력 있게 질주하는 음악, 그리고 동시에 로맨스의 감동을 이용해 인도영화 볼리우드(Bollywood=Bombay+Hollywood)의 공식과 기막히게 결합해냈다. 동화처럼 예쁜 장식들로 비참할 정도로 가난하고 더럽고 불합리한 '현실의 인도'를 가리는 현실 도피적 성향에는 반하지만 '권선징악'과 '해피엔딩', 무엇보다 엔딩을 장식하는 군무와 떼창은 그 명확한 방증. 신나는 춤과 노래로 구성된 피날레에 삽입된 노래 '오...사야'(O...Saya)에 오스카 주제가상이 주어진 이유이기도 하다. 거기에 보일 감독은 게임쇼의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과 <시티 오브 가드>(City of God)의 시각적 에너지를 투영했다. 그리고 “분노의 적토마”처럼 질주를 멈추지 않는다.

        ♪ 사운드트랙
        “빈민가 녀석 백만장자 되다”란 의미로 풀이되는 영화 <슬럼독 밀리어네어>(Slumdog Millionaire)의 사운드트랙에는 일련의 노래와 배경에 깔리는 스코어가 혼합되어 실렸다. <트레인스포팅>(Trainspotting)에서 음악과 영상의 출중한 배합으로 당대 테크노 청춘세대의 갈채를 받은 영국출신 감독 대니 보일(Danny Boyle)의 연출력이 역시 빛을 발한다. 저예산 독립영화에 다름 아닌 이번 작품에는 인도의 팀발랜드(Timothy Z. Mosley)로 칭송되는 A.R. 라만(A.R. Rahman)이 노래와 스코어를 작곡하고 이야기적 영상의 전개에 맞게 새겨 넣었다.

        또한 <물랑루즈>의 사운드트랙 'Hindi Sad Diamonds'(힌디 슬픔을 나타내는 다이아몬드)에서 니콜 키드먼과 합창한 알카 야그닉(Alka Yagnik), 볼리우드 여가수 수잔(Suzanne D'Mello), 인도의 마돈나로 유명한 알리샤 치나이(Alisha Chinai), 블라즈(Blaaze) 등 다수의 인도 플레이백(발리우드 영화의 필수요소로써 배우가 전문 플레이백 가수의 목소리를 립싱크하면서 노래하는 장면에 동기화되는 노래) 가수들이 노래에 참여해 힘을 보탰다.

        라만은 인도에서 음악의 신과 같은 존재로 전 세계를 돌면서 많은 타국에서도 자신의 위상을 확립했다. 인도 영화산업의 정상에서 꾸준히 활동하면서 자신의 기량을 발휘했고 그의 음악적 창작력은 그 같은 인기의 물결을 창출해내는 데 일익을 담당했다. 라만은 스파게티 웨스턴과 전통 중국영화를 결합한 하평 감독의 <천지영웅>(Warriors Of Heaven And Earth, 2003)의 음악을 작곡했고, 2007년 미국 작곡가 크레이그 암스트롱(Craig Armstrong)과 공동으로 <엘리자베스>(Elizabeth: The Golden Age)를 스코어링했으며, 인도의 역사적 로맨틱 서사극 <조다 악바르>(Jodhaa Akbar, 2007)에서 기억에 남을만한 깊은 인상을 남겼다. 대니 보일로부터 전화를 받은 그는 단 몇 주 안에 영화음악을 완성해내야만 했다.

        보일 감독의 직접요청에 의해 단기간에 작곡된 라만의 스코어는 결합조직과도 같다. 이는 영화의 거의 전반에 걸쳐 지속해 번지며 이야기의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영화 속에서 일어나는 모든 감정의 소산이다. <슬럼독 밀리어네어>는 스코어와 노래트랙을 특징삼아 두 음악요소가 독자적으로 갈 때보다 훨씬 더 강력한 유대감을 발휘한 드문 영화 중 하나다. 스코어를 구성하는 사운드의 질료가 노래와 상호작용하기 때문일 것이다. 일반적으로 혼종의 사운드트랙을 좋아하지 않는 관객 또는 음악팬들이라도 인정할 수 있을 것이다. 영화 전반의 분위기를 훨씬 더 좋게 만들어줄 뿐 아니라 영화 외에서 단독으로 듣기에도 만족스럽다.

        라만은 두 가지의 기본적인 악상을 영상에 시종 관통하도록 만들었다. 스코어에서 가장 잊히지 않는 부분 중 하나는 라티카(Latika)를 위한 사랑의 테마다. 간결하고 무언의 허밍 여성보컬이 맥동하는 베이스 라인과 기타 위로 흐르며 영화의 감미롭고 순정적인 맥락을 포착한다. 보일은 또한 자말의 상실의 순간에 '도망'(Escape)을 테마용도로 사용토록 했다. 라티카를 찾는 동안에는 '라티카의 테마'가 배경에 깔리며 둘의 낭만적 유대감을 강화시킨다.

        반면 '라티카의 테마'(Latika's Theme)의 순수한 아름다움과는 대조적으로 라만은 '추격'의 모티프를 매개로 장려한 전자음악사운드의 전경을 들려준다. 시타르, 현악 앙상블 그리고 힙합 리듬을 함유한 이 활달한 악곡은 두 번의 인상적인 장면에서 균등하게 두드러진다. 자말, 그의 형 살림 그리고 라티카, 세 아이들이 앵벌이 조직의 추격을 피해 달아나는 장면에서 테마는 빠르게 트랙을 가동시켜 생기와 활력을 주입함과 동시에 자말과 라티카의 운명이 장차 수차례 엇갈릴 것임을 암시한다.

        이는 다시 '기차역'(Train Station)에서 재현된다. 자말과 라티카가 기차역에서 거의 만남에 이르기 직전, 감상적인 국면은 곧이어 '추격'의 모티프가 불쑥 끼어들어 둘 사이를 가로막는다. 이는 자말의 형 살림과 그의 범죄패거리들이 라티카를 뒤쫓는 동안 계속된다. 이것이 라티카(Latika)를 위한 마음을 끄는 테마음악(Theme)이든 이국적 정서의 강렬한 추격 큐(cue)든, <슬럼독 밀리어네어>(Slumdog Millionaire)에서 작곡가 A.R 라만(A.R. Rahman)은 서양의 동시대적 유행음악과 동양(인도)의 전통음악을 융합한 독특한 양식의 노래와 스코어를 일관되게 투영해냈다.

        <슬럼독 밀리어네어>는 특별한 영화 그리고 그 영화로부터 나온 음악의 산물이다. 특히 이 영화가 아카데미시상식에서 작품상은 물론 스코어와 주제가를 포함한 음악상을 쓸어 담은 데는 작곡가 A.R 라만의 음악이 지대한 힘이 됐음을 간과할 수 없을 것이다. 라만의 음악은 대니 보일의 착상에서 비롯된 영화세계에 풍부한 영감을 불어넣었고, 이례적이면서도 지구촌 다민족이 공감할 결과물을 창출해냈다. 라만은 버라이어티(Variety)와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영화의 에너지는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한 기분을 안겨줄 것이다. 그리고 전체음악을 위한 주된 영감 중 하나이다.”

        ♬ 영화음악을 읽는 키포인트: 감독 대니 보일(Danny Boyle)은 그의 영화에서 음악의 파괴력을 간과하지 않는다. <슬럼독 밀리어네어>에 대해 많은 레이브 비평은 활기에 찬 비주얼과 생기 넘치게 살아 꿈틀거리는 음악을 영화성공의 결정적 요인으로 언급했다. 영화의 속도에 맞게 음악은 때에 따라 힙합과 일렉트로니카 그리고 인도의 전통음악을 융합 또는 그 사이를 교차하며 적절한 사운드의 합을 들려준다.

        A.R. 라만(A.R. Rahman)은 그의 스코어에서 분위기와 “빈민가 소년”의 에너지를 전하는데 완벽할 정도로 멋진 수완을 발휘했다. 투영된 악곡들은 유수와 같고 영화의 맥락 밖에서 독립적으로 듣기에도 좋다. 노래와 반주 그리고 분위기를 주입하는 악곡들 모두 결속력이 뛰어나다. 작곡 뿐 아니라 일부 노래에서 그는 실연자의 역할까지 소화했다. 더욱이 라만은 보일 감독으로부터 노래와 스코어에 대한 전권을 위임받아 일관성 있고 더욱 농도 짙은 음악을 완성해 영상에 주입했다.

        영화의 사운드트랙 위를 달리는 음악의 대부분은 인도 뭄바이의 도시적 미감과 고동치듯 전개되는 이야기의 맥박을 포착한다. 한편 패자보다 승자를 위한 환희와 흥분의 대기를 공급한다. 여기서 스코어는 청취자가 분위기, 감정 그리고 액션이 발생하는 장소로 다가가도록 하는 기능으로 작용한다. 거기엔 매우 뚜렷하게 특수한 배경이나 상황이 무대처럼 설정돼있고 그 곳에서 이야기가 풀려야 하므로 지역적 풍취가 차지하는 몫은 크게 작용할뿐 아니라 확실한 신뢰성을 가한다. 청취자는 이 이야기가 인도에서 일어난다는 걸 사운드에 의한 감정이입으로 응당 인지하게 되고 따라서 스코어는 스타일 면에서 절대 모호하지 않고 명료하다.

        영국의 음악적 스타일이 강한 일렉트로니카와 록(컨트리 사운드 포함) 그리고 댄스와 힙합이 혼종 배합돼 지구촌의 다양한 관객들의 감정에 보편적으로 호소하는 삽입 노래들 또한 영화의 무대인 인도의 외관적 악풍이 크게 작용한다. 제작자, 보컬리스트, 작사/작곡가를 겸하는 영국출신 아티스트 엠.아이.에이(M.I.A)의 '페이퍼 플레인스'(Paper Planes)는 펑키(funky)한 굴곡의 리듬과 멜로디적인 사운드에 핑크 플로이드(Pink Floyd)의 'Money'(금전)를 환기시키는 금전등록기 소리를 혼합해 들려준다. 기차로 여러 곳을 돌며 돈벌이를 하는 빈민형제들의 여정 속 일상을 관통하는 노래다. 이 노래는 또한 앨범에 전자리듬과 펑키(funky)한 베이스가 강화된 리믹스 버전으로도 수록되었다.

        오스카 주제가상을 거머쥐며 각광받은 '자이 호'(Jai Ho)는 영화의 엔딩에서 주연 남녀와 함께 출연진들이 군무를 추는 장면에 장단을 맞춰주는 춤곡. 일렉트릭 팝과 인도의 전통음악에 록과 성악을 수반한 합창이 하모니를 이룬 일진광풍의 환희의 송가다. 영화의 걸출한 장면에 삽입된 엠.아이.에이(M.I.A)가 보컬로 참여한 트랙 '오...사야'(O...Saya)와 두 번째 앨범 <칼라>(Kala)의 세 번째 싱글 'Paper Planes'(종이 비행기)와 함께 사운드트랙의 메인음악.

        -수록곡-
        1. O… Saya - M.I.A.
        2. Riots - A.R. Rahman
        3. Mausam & Escape - A.R. Rahman
        4. Paper Planes - M.I.A.
        5. Paper Planes DFA Remix - M.I.A.
        6. Ringa Ringa - A.R. Rahman
        7. Liquid Dance - A.R. Rahman
        8. Latika's Theme - A.R. Rahman
        9. Aaj Ki Raat - Sonu Nigam
        10. Millionaire - A.R. Rahman
        11. Gangsta Blues - A.R. Rahman
        12. Dreams On Fire - A.R. Rahman
        13. Jai Ho - A.R. Rahman
      • 2009/03 김진성(jinsung@iz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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