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앨범으로 그래미 5개 부문 후부에 올라 주목받고 있는 에이브릴 라빈(Avril Lavigne)이 MTV 아시아 어워드에서 3개의 트로피를 휩쓸었다. 지난 1월 24일 싱가포르에서 거행된 이번 시상식에서 에이브릴 라빈은 최우수 해외 여성 아티스트, 최우수 화제의 아티스트, 그리고 스타일 아티스트 등 독특한 이름의 3개 부문을 수상해 아시아에서도 그녀의 인기가 압도적임을 입증했다.
최우수 해외 남성 아티스트에는 로비 윌리엄스(Robbie Williams)가, 최우수 록 아티스트(Favorite Rock Act)에는 린킨 파크(Linkin Park)가 선정되었으며 아시아 지역의 아티스트로는 유일하게 대만 출신 남성 4인조 그룹 F4가 격려상(Inspiration Award)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