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순이
활동시기 : 1970년대, 1980년대, 1990년대 ~
데뷔/결성 : 1970년대
솔로
조선일보 선정 건국 이후 최고의 가수 부문에서 그 많은 가수를 제치고 당당 27위에 올라있는 인순이(김인순)는, 혼혈가수로서의 힘든 여정을 버티어내고 국민가수라는 월계관을 쓴 의지의 뮤지션이다. 우리 음악계에서 댄스씬이 가져다 준 여러 순기능 중의 하나는 다양한 편견을 없앴다는 것을 들 수 있는데, 그 중 김건모와 박진영의 검은 외모와 흑인필이 가득한 음악은 과거 사회적 냉대로 힘든 삶을 살았던 혼혈인구의 소외를 어느 정도 극복해 주었다. 드디어 우리 대중 음악에 그토록 소외되었던 흑인 음악의 전성시대가 온 것이다.

혼혈가수의 효시로 여겨지는 1960년대 톱 스타 유주용과 그의 누이 모니카 유. 1970년 ''검은빛 블루스''로 데뷔한 샌디 김(김복천),함중아, 함정필 형제, 윤수일, 박일준, 빅 잭슨(권혁), 로이(노이), 리처드 박(박운선), 댄스그룹 잉크의 이만복, 신기루의 멤버로 활동했던 마춘봉에서 소냐로 이어지는 혼혈가수의 계보 중에서 가장 성공한 여가수로 평가받는 인순이는, 실력 없는 가수들의 한바탕이 된 음악계에 경종을 울려준 프로그램 <열린 음악회>의 인기 주자로 등장해 시원한 가창력으로 자신의 존재를 다시 환기 시켰으며 박진영의 프로듀싱 아래 ‘또’라는 곡을 발표해 관록의 보컬을 선보였다.

밤업소의 가수로 등장해 검은 피부 때문에 화제를 뿌렸던 그녀는 신중현 사단의 보컬리스트로 픽업되어 신중현과 뮤직파워 1집에서 ‘봄비’란 곡을 불렀으며, 이후 그룹 희자매의 멤버로 대중에게 공식적인 인사를 했다. 김소월의 시에 곡을 붙인 ‘실버들’이란 노래로 사랑을 받은 그녀는 솔로로 데뷔해 파워풀한 가창력을 선보인 ‘밤이면 밤마다’로 스타덤에 올랐고 이어 ‘욕망’, ‘아름다운 우리 나라’, ‘비닐장판 위의 딱정벌레’, ‘여기가 어디냐’ 등을 선보이며 계속해서 인기전선을 유지했다.

그녀는 1990년대에 댄스 음악의 붐이 일기 전에 이미 우리 나라 최초의 백댄서팀인 인순이의 리듬터치를 결성해 활동했다. 이 팀에서 우리 나라 댄스 음악을 주도한 김완선, 서태지와 아이들의 이주노, 그룹 R.ef의 박철우, ING 무용단의 단장 이영환 등을 배출해 냈다. 이러한 이유로 당시 무용에 가까운 배경막을 형성했던 백댄서 개념을 혁파하고 빠른 템포의 강한 댄싱을 선보이기 위해 자비로 만든 인순이와 리듬터치는 1983년 결성된 국내 최초의 사설 댄싱팀인 스파이크와 더불어 춤이라는 장르를 대중화시킨 공헌을 인정받고 있다.

1980년대 가수들의 한결같은 몰락에도 불구하고 현진영의 ‘두근 두근 쿵쿵’에서 백코러스를 넣어주고 박진영의 2집에서 ‘이별’이란 곡을 부르며 댄스 음악계의 대모답게 꾸준한 활동을 펼쳤던 그녀는 TV 프로그램 <열린 음악회>의 단골주자로 중.장년층에게 폭넓은 사랑을 받았으며 이를 계기로 재기 앨범 <Queen Of Soul>을 발표하고 완벽한 파워의 정점을 보여주는 ‘또’란 곡으로 노장의 복귀를 알렸다.

밤무대를 자신의 고향이라고 말하며 밤무대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는 그녀는 그 동안 고사해왔던 뮤지컬계에 뛰어 들어 1920년대 후반, 재즈 열풍과 냉혈 킬러들이 넘쳐나는 금주법 시대의 미국 시카고를 배경으로, 음모와 배신으로 얽힌 두 여인의 이야기를 그린 뮤지컬<시카고>에서 주인공 벨마로 분해 성공적인 공연을 벌였으며 이후에도 계속해서 기획되는 뮤지컬의 캐스팅 1순위로 프로프즈를 받고 있다.

스탠더드 가수로 거듭나고 싶지만, 팬들이 원하는 빼어난 보컬의 댄스 비트를 수용하고 있는 그녀는 성인 취향의 보컬을 앞세운 새 앨범을 2001년 발표할 계획이다.
2001/06 지운

4 나무 인순이 여인협 2013 2374
3 겨울바다 인순이 옥은실 2010 5118
2 Fantasia 인순이 한동윤 2009 5066
1 인순이 - 거위의 꿈   인순이 임진모 2007 6605

3 인순이 인터뷰 인순이 임진모 7403
2 ‘라이브 퀸’ 인순이 인순이 임진모 9930
1 CommentIZM! - 인순이 ‘Higher’ 인순이 엄재덕 4834
아이돌인 당신, 행복하십니까. - 아라시의 활동중단으로 살펴본, 아이돌이라는 역할극의 이면
[이즘IZM-빅퍼즐 뮤직 아카데미] ‘10주’로 풀어낸 팝의 모든 것, 시즌 2
제 61회 그래미 시상식 결산편
댄스 영화 특집 - 우리가 사랑한 댄스 영화 11선
박창근 인터뷰
신화창조의 뮤지컬 <라이언 킹>
<꿈으로>
재주소년
<The Rainbow Ride>
프린세스 프리시아(Princess Freesia)
<A Perfect Contradiction>
팔로마 페이스(Paloma Faith)
<Turn Blue>
더 블랙 키스(The Black Keys)
"너를 원해 (Feat. Beenzino)"
정기고(Junggigo)
"인간이 제일 이상해"
황신혜 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