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네사 메이(Vanessa Mae)
활동시기 : 1990, 2000년대
데뷔/결성 : 1995년
솔로
슬픔과 서정미를 전달하던 바이올린은 바네사 메이(Vanessa Mae)에 의해 그 한계를 벗어 던졌다. 바네사 메이의 바이올린은 훌륭한 ‘록 메신저’였으며, 화려한 ‘테크노 인스트루먼트’였다. 어린 소녀가 보여준 바이올린 혁명이 대중음악과 조우할 수 있는 바이올린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것이었다.

바네사 메이(본명: Vanessa-Mae Vanakorn Nicholson)는 1978년 10월 27일(196년 전 파가니니(Paganini)가 태어난 날이어서 같은 날에 천재가 또 탄생했다는 이야깃거리를 만들어 내었다.) 싱가포르에서 태어났다. 태국출신의 아버지와 중국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4살 때 영국 런던으로 건너간 클래식을 접하기 시작한다. 1982년 처음 배우기 시작한 악기는 피아노였고 런던 왕립 음악원을 다니며 피아노를 배우다가 1984년 6살 때부터 바이올린을 함께 배우기 시작한다.

어린 시절부터 탁월한 연주 실력을 과시해 역사적인 천재 뮤지션들과 비교될 정도의 극찬을 받으며 신동(Child Prodigy)으로 대접받았고 당대 최고의 음악 학교에서 최고의 지도자로부터 배웠다. 베이징 중국중앙음악원에서 린야오지 교수에게 최연소 제자로 교육받았으며, 런던 왕립음악원의 펠릭스 안드리예프스키 교수에게서도 마찬가지로 최연소 제자로서 특별 교육을 받았다.

클래식 뮤지션으로서의 바네사 메이는 ’신동’소리를 듣기에 부족함이 없는 화려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우선 1986년 8살 때 피아노 연주로 ‘British Young Pianist of The Year Campetition’을 수상했으며 이후 바이올린 연주자로 음악적 방향을 수정한 후 1989년 10살의 나이에 영국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1990년 11살에는 차이코프스키와 베토벤의 바이올린 협주곡 최연소 레코딩의 기록을 세웠다. 이듬해에는 모차르트 탄생 2백주년 기념으로 런던 모차르트 플레이어스(The London Mozart Players)와 세계 투어를 갖기에 이른다. 클래식 바이올리니스트로서 이미 경력이 화려했다.

하지만 1995년 바네사는 <The Violin Player>라는 크로스오버 앨범을 발표하며 클래식 팬들을 충격 속에 몰아넣는다. EMI와 계약을 맺고 전 세계에 자신을 내보인 이 앨범은 바이올린 연주에 테크노를 혼합시킨 퓨전 앨범으로, 음악적으로도 파격이었을 뿐 아니라 섹스어필을 내세웠다는 점에서도 파격이었다. 16살의 어린 소녀가 저지른 장르의 파괴는 당연히 클래식 계의 ’이단아’로 평가되어졌다. 하지만 바이올린의 선율에 에너지를 담아내는 파격은 세계 대중에게 대단한 관심과 사랑을 이끌어내어 1997년 ‘월드뮤직 어워즈’에서 ‘최대 판매 클래식 아티스트’부문을 수상하고, 2800만장 판매라는 경이적인 판매량을 기록하게 된다.

팝과 클래식을 넘나드는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로 입지를 확고히 한 1996년에는 세계 순회공연에서 선보였던 곡들과 바이올린으로 편곡한 곡들을 모아 <The Alternative Record From Vanessa-Mae>라는 미니 앨범을 내놓았으며, 1996년과 1997년 각각 한 차례씩의 순수 클래식 앨범을 내놓으면서 음악적 토대로 귀향했다.

순수 클래식으로 외도(?)했던 바네사 메이는 1997년 <Storm>을 발표하며 그녀만의 이미지로 다시 돌아간다. <Storm>은 <The Violin Player>와 마찬가지인 ’테크노-어쿠스틱 퓨전’ 앨범이지만 록, 디스코, 애시드 애시드 재즈, 플라맹고 등 전작에서 시도하지 않았던 더욱 다양한 장르가 자신의 음악적 틀 속에서 혼합되며 후한 평을 얻었다. 여기선 도나 서머의 디스코 곡을 리메이크한 ‘I feel love’, 자작곡 ’I am a doun’등 3곡에서 직접 노래하기도 했다.

<Storm> 이후에도 팝과 클래식을 넘나드는 폭넓은 활동은 계속되어 1998년 클래식 앨범 <The Original Four Season And Devil’s Trill Sonata>를 발표했고 이어 2000년 클래식 컬렉션 앨범을 내놓았다. 뒤 앨범은 비발디의 ’사계’를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영화 ‘뮬란’ 사운드트랙의 ’Reflection’을 새롭게 편곡하여 수록하고 있다. 2001년 발표한 3번째 팝 정규 앨범 <Subject To Change>는 대중적인 사운드를 가득 담아 바이올린 뿐 아니라 보컬을 함께 선사하며 추후 더 본격적으로 노래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2002/03 이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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