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스라이크(Queensryche)
활동시기 : 1980년대, 1990년대
데뷔/결성 : 1981년
제프 테이트(Geoff Tate, 보컬), 에디 잭슨(Eddie Jackson, 베이스), 마이클 윌튼(Michael Wilton, 기타), 켈리 그레이(Kelly Gray, 기타), 스코트 로켄필드(Scott Rockenfield, 드럼)
미국 시애틀 출신의 퀸스라이크는 1970년대 캐나다 그룹 러시(Rush)가 일궈놓은 프로그레시브 메탈의 토양 위에 방대한 악곡 전개와 짜임새 있는 스토리 라인을 대입시켜 1980년대 프로그레시브 메탈의 중흥을 이끈 밴드이다. 이는 1990년대 초반 얼터너티브의 대세 속에서 드림 시어터(Dream Theater)가 훨훨 비상(飛上)하는데 탄탄한 초석이 됐다.

그룹은 1981년 보컬리스트 제프 테이트(Geoff Tate), 베이시스트 에디 잭슨(Eddie Jackson), 기타리스트 마이클 윌튼(Michael Wilton)과 크리스 디가모(Chris DeGarmo), 드러머 스코트 로켄필드(Scott Rockenfield)의 라인업으로 출발했다.

그들이 처음부터 프로그레시브 메탈의 접근법을 취한 것은 아니었다. 그들은 NWOBHM(New Wave Of British Heavy Metal)의 바람을 타고 미 서부 지역에 몰아닥친 LA 메탈의 첫 번째 주자로서 활동했다. 1983년 데뷔 EP <Queensryche>, 1984년 정규 앨범 <The Warning>이 단적으로 증명한다. 강력한 트윈 기타 리프와 고음 역을 힘차게 넘나드는 제프 테이트의 헤비한 음색은 주다스 프리스트(Judas Priest)와 연계되어 있다.

프로그레시브 메탈 밴드로서 퀸스라이크의 진면목은 1986년 <Rage For Order>, 1988년 <Operation: Mindcrime> 등을 통해 본격적으로 나타났다. 특히 후자는 그룹 최고의 명반으로 평가받는 작품으로 구성력과 연주력에 있어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음반은 첫 곡 ''I remember now''부터 엔딩 곡 ''Eyes of a stranger''에 이르기까지 마치 장대한 오페라를 드는 듯한 느낌을 주며 헤비메탈의 예술화에 큰 공헌을 했다. 록 역사에서 최고의 컨셉트 앨범 중 하나로 꼽히기도 한다.

밴드는 상업적으로도 성공을 거두었는데 트리플 플래티넘을 획득한 1990년 앨범 <Empire>가 대표적이다. 아트 록발라드 ''Silent lucidity'', ''Best I can'' 등이 많은 사랑을 받았다.

퀸스라이크는 메탈의 몰락기인 1990년대에 들어서도 꾸준하게 음반을 발표하며 지분을 유지했다. 차트 3위에 오르며 플래티넘을 기록한 1994년 <Promised Land>, 얼터니티브 감각을 수용하여 간결한 곡 구성을 보이고 있는 1997년 <Hear In The Now Frontier>, 음악적 견해차로 팀을 떠난 크리스 디가모를 대신하여 켈리 그레이(Kelly Gray)가 참여한 정통 메탈 성향의 1999년 <Q2K> 등에서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실험과 진보를 택하는 밴드의 진취적인 모습을 접할 수 있다. 앞으로도 그들은 그럴 것이다.
2001/05 안재필(rocksacrifice@gmail.com)
  • 1999
    Q2k
  • 1997
    Hear In The Now Frontier
  • 1994
    Promised Land (Queenstyche)
  • 1990
    Empire
  • 1988
    Operation: Mindcrime
  • 1986
    Rage For Order
  • 1984
    The War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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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ainbow R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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