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윈 맥케인(Edwin McCain)
활동시기 : 1990년대
데뷔/결성 : 1995년
크레이그 실즈(Craig Shields), 드러머 데이브 해리슨(Dave Harrison), 래리 채니(Larry Chaney), 스코트 배네비치(Scott Bannevich)
미국 5인조 록 밴드 에드윈 맥케인은 소박하고 푸근한 미국 록 사운드의 진수를 들려주는 그룹이다. ‘I''ll be’, ‘I could not ask for more’ 같은 히트곡들로 인지도를 넓힌 이들은 자극적인 첫맛보다는 은은한 뒷맛이 남는 그룹이다. 팀의 리더 에드윈 맥케인의 허스키 보이스가 엮어내는 블루지한 느낌과 정감 어린 어쿠스틱 기타, 그리고 색소폰이 가세한 사운드 편성이 그룹의 트레이드마크다.

땅덩이가 광활한 만큼 미국은 음악의 스펙트럼도 다채롭다. 팝, 록, 컨트리, 힙합, R&B 등의 굵직한 장르는 말할 것도 없고 록 음악 하나만 하더라도 여러 세부 갈래로 나뉘어 대등하게 공존하고 있다. 현재 미국 록 음악의 헤게모니는 하드코어 사운드가 장악하고 있는 듯 보인다. 림프 비즈킷(Limp Bizkit), 크레이지 타운(Crazy Town), 린킨 파크(Linkin Park) 같은 강렬하고 선정적인 하드코어 밴드들이 지지자들을 흥분시키고 있다. 반면, 그들의 파워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다른 한 귀퉁이에선 블루스 트래블러(Blues Traveler), 카운팅 크로우즈(Counting Crows) 같은 미국 정통 록 밴드들이 대다수 미국인의 감성을 편안하게 어루만지며 엄연히 자신들의 지분을 확보하고 있다.

에드윈 맥케인도 그런 아메리칸 록 밴드들 중 한 팀이다. 화려하고 자극적인 음악 스타일이 난무하는 가운데서도 고집스럽게 미국 정통 록(American Trad Rock)의 원형을 고수해가고 있다. 컨트리, 포크를 기본으로 한 이들의 음악은 보통 ‘루츠 록’으로 구분되지만 팝과 소울, 모타운 사운드, 재즈까지 흡수하고 있어 보다 접근하기 쉽다. 이들의 팝 친화력은 3집 수록곡 ‘I could not ask for more’에서 확인되는데, 이 곡은 에어로스미스의 ‘I don''t want to miss a thing’, 리앤 라임스의 ‘Can''t fight the moonlight’ 같은 히트곡들을 만들어낸 팝 명가 다이안 워렌(Diane Warren)의 작품이다.

1990년 중반 사우스 캐롤라이나에서 결성된 이 그룹은 리드보컬과 어쿠스틱 기타, 작곡을 담당하는 에드윈 맥케인 이외에 키보드와 색소폰을 맡고 있는 크레이그 실즈(Craig Shields), 드러머 데이브 해리슨(Dave Harrison), 기타리스트 래리 채니(Larry Chaney), 베이스 주자 스코트 배네비치(Scott Bannevich) 등 5인조로 구성되어 있다. 이후 이들은 여러 클럽들을 무대로 거의 날마다 공연하며 이들과 비슷한 성향을 지닌 밴드들과 결속력을 다져갔다. 당시 이들과 함께 공연장을 누비던 동료그룹이 후티 앤 더 블로피시(Hootie & The Blowfish)다. 에드윈 맥케인의 음악을 들어보면 후티 앤 더 블로피시와 아주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이는 이 두 팀이 그때부터 서로 연대해 영향을 주고받은 탓이다.

공연만을 거듭하던 이들은 1995년 어틀랜틱(Atlantic) 레코드사에서 데뷔앨범 <Honor Among Thieves]를 발표하며 음악계에 정식 입문했으며 그 후로 2001년에 발표한 <Far From Over>까지 모두 4장의 앨범을 냈다.
2001/05 고영탁(taakizm@gmail.com)
  • 2001
    Far From Over
  • 1999
    Messenger
  • 1997
    Misguided Roses
  • 1995
    Honor Among Thie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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