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 바이 로우(Down By Law)
활동시기 : 1990년대
데뷔/결성 : 1991년
데이브 스몰리(Dave Smalley, 기타, 보컬) 샘 윌리엄스(Sam Williams, 기타) 키스 데이비스(Keith Davies, 베이스) 밀로 토데스코(Milo Todesco, 드럼)
다운 바이 로우는 네오 펑크의 산실 <에피타프(Epitaph)>에서 배출한 전형적인 펑크 리바이벌 밴드이다. <에피타프>하면 떠오르는 배드 릴리전(Bad Religion)의 사운드를 모태로 하는 그룹으로 생각하면 된다. 하지만 클론(Clon)은 절대 아니다. 공격적인 면에서는 다운 바이 로우가 더욱 날카롭고 거칠다. 때문에 하드코어 펑크 밴드로 분류되기도 한다.

1991년 LA에서 보컬리스트이자 기타리스트인 데이브 스몰리(Dave Smalley)가 주축이 되어 결성된 다운 바이 로우는 잦은 멤버 교체 끝에 현재는 기타리스트 샘 윌리엄스(Sam Williams), 베이시스트 키스 데이비스(Keith Davies), 드러머 밀로 토데스코(Milo Todesco)가 가세한 4인조 라인업으로 짜여져 있다.

겉은 해 배드 릴리전의 브렛 구어위츠가 사장으로 있는 <에피타프>와 계약을 체결한 그들은 셀프 타이틀 데뷔작을 발표하며 큰 호평을 받았다. 공격력과 멜로디를 겸비한 <에피타프> 레이블만의 펑크 사운드를 내보이면서도 덜 정제된 듯한 야성미 넘치는 난폭함은 다운 바이 로우만의 색깔을 결정지었다. ‘Right or wrong’, ‘American dream’ 등의 곡들이 증명한다.

데뷔작에서 가능성을 내비쳤던 순도 높은 그들의 음악은 1년 뒤인 1992년 내놓은 <Blue>, 빼어난 구성력과 기획을 선보이며 더블 음반으로 만들어진 1994년의 <Punkrockacademyfightsong>과 1996년의 <All Scratched Up!>, 조금은 부드러워진 사운드로 돌아선 1997년의 <Last of the Sharpshooters>, 1999년 <Fly The Flag> 등에서 완전히 자리잡았다. ‘The last brigade’, ‘Bright green globe’, ‘1944’, ‘Independence day’, ‘USA today’, ‘Guns of ''96’ 등의 트랙들이 주목할 만하다.

매번 앨범을 들고나올 때마다 통과의례처럼 거쳐야하는 멤버 변화에도 불구하도 다운 바이 로우는 그들만의 사운드 매커니즘을 굳건히 지켜내고 있다. 이는 1980년대 중.후반 DYS, 낵 내스티(Dag Nasty), 올(All) 등의 밴드를 거치며 펑크 베테랑으로 우뚝 선 프론트 맨 데이브 스몰리에 힘입은 바 크다. 때문에 펑크 정신으로 똘똘 뭉친 스몰리가 변절하지 않는 한 앞으로도 다운 바이 로우는 꾸준할 것이다.
2001/06 안재필(rocksacrifice@gmail.com)
  • 1999
    Fly the Flag
  • 1997
    Last Of the Sharpshooters
  • 1996
    All Scratched Up!
  • 1994
    Punkrockacademyfightsong
  • 1992
    Blue (Down By Law)
  • 1991
    Down By L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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