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방언
활동시기 : 1990년대
데뷔/결성 : 1996년
솔로
국내에서는 그리스의 아티스트 야니(Yanni)와 자주 비견되는 양방언(Ryo Kunihiko)은 전세계 뉴에이지 음악계의 차세대 거두로 지목이 예상되는 뮤지션이다. 그가 야니와 같이 피아노를 주 종목으로 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외에도 하프와 만돌린 등을 비롯한 20여 가지의 악기를 손수 만지며 각 민속 음악을 섞는 독특한 특징은 키타로(Kitaro)의 세계와도 상통하는 면이 있어 곧잘 월드뮤직의 한 지류로 평가받게 한다. 하지만 록은 물론이고 엠비언트의 창시자 브라이언 이노(Brian Eno)와 같은 음악을 하고 싶은 그는 그의 이름으로 독특한 장르를 선포할 날을 기다리고 있다.

재일 교포 2세로 일본 동경에서 태어난 그는 제주가 고향인 아버지와 신의주가 고향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일본에서 한국인이 무시당하지 않는 길은 의사가 되는 것”이라는 아버지의 철학을 따라 형들은 모두 의사가 되었지만, 5살 때부터 도쿄 음악 예술대학의 교수에게 피아노를 배운, 감수성 예민한 이 소년은 음악에 발을 들인 이후 결코 한시도 그 곁을 떠날 수가 없었다. 아버지의 뜻에 따라 의대에서 1년간 지낸 시절 그는 “자신이 진심으로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사는 것이 진짜 인생이라는 것”을 깨닫고 다시 음악의 품으로 돌아왔다.

그는 이후 의대를 그만 둔 뒤, 퓨전 팝 밴드 샴바라에서 활동하며 음악계의 신화적 존재인 하마다 쇼고의 투어에 참여하기 시작하면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동남아시아와 일본을 휩쓸었던 홍콩 그룹 비욘드(Beyond)의 음반 프로듀서로 활동했고 성룡 주연의 영화 의 음악과 홍콩 TV 드라마 <정무문>의 음악을 담당했다.

1996년 그는 베이징 오케스트라와 함께 아시아 음악의 원류를 실험한 자신의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하며 본인의 밴드와 오케스트라가 함께 치룬 라이브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다. 그리고 1998년부터는 라이브 시리즈(Pieces of Dream ~ Piano Sketch)를 시작했다. 같은 해 몽골에서 녹음한 두 번째 음반 을 발표한 그는 몽골의 토속 음원과 유럽의 고대 악기로 세련된 현대인의 감성에 맞는 음악을 뽑아 내었으며 이 때부터 영국의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시작하며 스타일을 가꾸기 시작했다.

이후 많은 콘서트와 라이브로 일본 팬들의 사랑을 받은 그는 세 번째 앨범 를 통해 국내에서의 활동을 처음으로 시작했다. 마치 세계 민속 음악을 한데 모아놓은 것 같은 인상을 주는 이 앨범에는 각국의 리듬과 악기가 동원되어 자신의 뿌리를 증명한 ‘제주의 왕자(Prince of Cheju)’, 몽골 여인의 구음이 담긴 ‘먼 생각(Faraway Thought)’, 피아노와 오케스트라의 대결 구도가 볼만한 ‘메두사의 비극(The Tragedy Of Medusa)’, 칭기스칸의 무덤이 있는 땅의 황량함을 노래한 ‘오르도스(The Rainbow Chaser of Ordos)’ 등이 실려있다.

1999년 드디어 국내에서 첫 공연을 가진 그는 2000년 10월 전통 국악 그룹인 푸리와 <경주 문화 EXPO> 특별 공연에 참가했으며 11월에는 호암아트홀에서 이라는 타이틀로 두 번째 한국 공연을 가졌다.

약 2년에 걸친 준비 끝에 나온 2001년의 4집 앨범은 일본 발매에 앞서 한국에서 먼저 선을 보였으며 경의선 철도 복원에 대한 기쁨을 표현한 ‘Dream rail road’, 기타의 원조인 우드를 사용한 ‘Babylon`s stone’, 여성 허밍이 아름다운 ‘Rainbow leaves’, 타악기 그룹 푸리와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그리고 양방언 본인의 작업을 따로 따로 녹음해 편집한 ‘Frontier’ 등이 수록되어 있다.
2001/06 임진모(jjinmoo@iz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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